이번주 구글플레이 매출순위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타이틀은 단연 넷마블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이다. 12월 6일 정식 출시된 이 게임은 다음날인 7일 5위로 첫 순위권에 진입했으며, 그날 저녁 2위까지 뛰어오르며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이후 주말을 지나 현재까지도 매출 2위 자리를 유지하며 ‘리니지M’과의 경쟁구도를 형성하는 모양새다. 이 게임의 흥행 요인으로는 원작의 효과적 재해석이 꼽힌다. 당대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오리엔탈풍의 독특한 색채, 방대한 시나리오, 수준높은 액션을 자랑했던 ‘블레이드 & 소
라인게임즈는 12월 6일 시프트업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Narrative CCG(Collectable Character Game) ‘데스티니 차일드’를 글로벌 주요 마켓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데스티니 차일드’ 글로벌 버전은 북미 및 유럽, 동남아 등 전세계 164개국 안드로이드OS 및 iOS를 통해 서비스 되며, 영어 및 프랑스어, 태국어 등 5개 언어를 지원한다.‘데스티니 차일드’는 국내 정상급 일러스트레이터인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 특유의 감성이 담긴 수준 높은 이미지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 및 다양한 콘텐츠 등을
위메이드가 ‘미르’ I·P 라이선스 사업의 국내 확장을 예고한 가운데, ‘미르의 전설2 리부트(이하 미르2 리부트)’가 매출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눈길을 끈다. ‘미르2 리부트’는 11월 28일 기준 구글플레이 매출 15위에 올라있다. 중국 개발사 시광과기가 위메이드와의 계약을 통해 개발한 모바일 MMORPG ‘최전기’의 한국 출시명으로, 게임펍이 위메이드의 ‘미르’ I·P 관련 자회사 전기아이피와 계약을 맺고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미르2 리부트’의 이같은 성과는 국내 시장에서도 ‘미르’ I·P가 여전히 힘을 발휘하고 있다는
최근 ‘세븐나이츠’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구글플레이 매출순위표에서 역주행을 기록하며 눈길을 끈다. 11월 26일 기준 ‘세븐나이츠’는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4위를 기록했다. ‘리니지M’, ‘리니지2 레볼루션’, ‘검은사막 모바일’ 등 주요작들이 건재한 가운데 ‘오크: 전쟁의 서막’ 등 신작들의 도전에 다소 고전하는 모양새였지만,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순위를 다시금 끌어올리고 있는 모양새다.이와 함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11위에 랭크됐다. 3~40위권에 머물던 이 게임은 지난주부터 매출 상승세를 타며 10위권 턱밑까지 치고
미중 간의 무역 갈등, 미국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경제에 적신호가 켜졌다. 취업자 수 하락, 연간 성장률 2% 대, 하향 조정 등 경제 지표가 좋지 않다. 올해는 물론, 내년까지 경기가 좋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줄을 잇고 있다. 사실, 게임산업은 경기를 크게 타지 않는 산업으로 꼽힌다. 오히려 경기가 좋지 않았을 때, 더 좋은 성적을 내기도 한다. 문화 콘텐츠를 소비하는 입장에서 제일 좋은 가성비를 가진 것이 바로 ‘게임’이기 때문이다. 1997년 IMF 이후,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줬던 전례 또한 있다.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10월 25일 출시한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이 매출 톱 10에 진입했으며, ‘프렌즈레이싱’ 역시 양대 마켓 인기순위 1위를 달성하며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오는 11월 개최되는 ‘지스타 2018’ BTB관에 참가하는 만큼, 이같은 흥행세를 부산까지 이어갈지 주목된다.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은 국산 명작 ‘창세기전’ I·P와 전략 게임의 장인으로 불리는 ‘김태곤 사단’의 만남으로 주목받았다. 사전예약자 200만 명을 달성하는 등 높은 기대감을 이끌
출시 1주년을 맞은 넥슨의 ‘액스’가 가파른 차트 역주행을 보이고 있다. 매출 하향안정화 이후 3~40위권에 머물던 이 게임은 최근 매출순위 10위권에 오르며 1주년 프로모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유저에게 지루함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을 완화하고, 신규·복귀 유저들의 진입장벽을 낮춤으로써 게임의 핵심 재미를 살렸다는 평가다. 넥슨은 지난 9월 21일 ‘액스’의 서비스 1주년 기념 업데이트 ‘액스타트’를 실시했다. 유저 간 거래가 가능한 거래소와 신규 분쟁전 콘텐츠, 각종 장비와 재화를 지급하는 프로모션이 핵심 내용이다.특히,
중국 정부의 규제와 북미에서의 고전 등 악재들이 있었지만 ‘왕자영요’의 기세는 건재한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해 슈퍼데이터가 발표한 8월 모바일게임 최고매출 순위에서 텐센트의 ‘왕자영요’가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슈퍼데이터의 월별 모바일게임 매출차트는 지난 2개월간 상당히 정적인 추세를 보였다. 특히 ‘왕자영요’는 해당 기간동안 꾸준히 1위 자리를 유지했다.이 게임은 최근 글로벌 누적매출 35억 달러(한화 약 3조 8,832억 원)를 넘어섰으며, 매출의 96%가 중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외에도 동남아 시장에서도 모바일
게임 개발 및 서비스 기업 베스파가 9월 20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금일(21일) 밝혔다. 베스파는 모바일 게임 '킹스레이드'를 통해 뛰어난 개발력과 완성도 높은 게임 그래픽, 독특한 과금모델 등으로 대규모 마케팅 없이 유저들의 입소문을 타며 흥행을 이어갔다.또한 ‘킹스레이드’의 흥행은 한국을 넘어 동남아, 일본, 대만 등에서 이어졌으며, 많은 인기와 함께 높은 매출순위를 기록해 베스파의 글로벌 서비스 능력도 인정받았다.베스파는 이번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승인 이후, 증권신고서를
넷마블이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요괴워치 메달워즈(개발사 넷마블몬스터, 이하 메달워즈)’를 9월 중 도쿄게임쇼에서 첫 공개한다고 금일(10일) 밝혔다. ‘메달워즈’는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몬스터가 일본 게임사 Level5의 유명 I‧P ‘요괴워치’를 오리지널 스토리로 재해석해 개발 중인 모바일 수집형 RPG다. 원작의 요괴들을 수집 및 성장시키며, 메달워즈만의 독창적인 콘텐츠, AR 요소를 담을 예정이다. 이에 오는 9월 20일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도쿄게임쇼(TGS, Tokyo Game Show) Level5 부스
북미·유럽에서 ‘루트박스(확률형아이템)’에 대한 배제 및 축소 바람이 불고 있다. EA의 패키지게임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에서 관련 논란이 일어난 뒤로 각국 정부가 확률형아이템 규제안을 적극 검토하고 나선 영향이다. 이에 해당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국내 기업들도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을 탈피, 새로운 모델을 검토해야 할 전망이다.최근 서구권 게임사들 사이에서는 루트박스에 대한 자체 축소 및 배제안을 잇따라 발표하는 추세다. 대표적으로 밸브는 자사의 PC MOBA 게임 ‘도타2’의 네덜란드 버전에서 유저 결제 전 루트 박스의 내용물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글로벌 최상위권 자리를 지키고 있다.해외 시장조사 업체 센서타워가 7월 26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리니지M’은 2분기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1위에 올랐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구글과 애플을 합산한 종합 순위에서는 4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분기와 같은 순위다. 이번 2분기 매출차트에서는 ‘몬스터 스트라이크’, ‘페이트/그랜드 오더’ 등 강력한 도전자들이 치고 올라왔지만, 첫 에피소드 업데이트 ‘블랙 플레임’ 등 한국에서의 견조한 실적을 유지한데 힘입어 수성에 성공한 것으로 분
최근 기자가 가장 많이 플레이하고 있는 게임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하 배그 모바일)’이다. 업무가 많을 때도 최소한 일일 임무 정도는 완료하는 편이며, 시간이 많을 때는 이 게임으로 시간을 보내기 일쑤다.기자 이전에 플레이어, 그리고 심리학도 입장에서도 ‘배그 모바일’은 매우 흥미로운 게임이다. 플레이에 있어 금전적인 부분을 요구하지 않으면서도 매출순위 20위에서 40위권을 오가며 선방하고 있다. 모바일 디바이스의 특성상 조작이 어려운데도 인기 순위는 최상위권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유저들이 확 몰렸다가 빠지는
어느덧 올해도 7월 중순을 향하고 있다. 여름이 한창인 만큼 열기를 더해가는 가운데, 모바일게임들의 경쟁도 한창 불꽃이 튀는 모양새다. 먼저, 이번 주 구글 플레이스토어 내 매출 1위는 부동의 MMORPG ‘리니지M’이 차지했다. 특히, 지난 12일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리니지M’은 올 상반기에만 415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이어 2위는 펄어비스의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이 차지했다. 잠시 ‘뮤 오리진2’에 2위 자리를 내줬지만, 신규 콘텐츠의 대거 추가가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한 모습
웹젠의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2’의 첫번째 ‘어비스’가 열렸다. 웹젠은 금일(10일) 게임 내 다른 서버의 게이머들과 같은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독립 공간 ‘어비스’의 운영을 시작했다. ‘어비스’는 게이머들이 자신의 활동서버를 벗어나 접속하는 공간으로 ‘어비스’ 콘텐츠를 경험하고 희귀아이템들도 얻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공간 중 하나다. 웹젠은 앞으로 시즌(Season) 방식으로 ‘어비스’를 운영하고, 유저 피드백을 통해 매 시즌마다 새로운 콘텐츠로 ‘어비스’의 세계관을 꾸준히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오늘 열린 첫 번째 ‘어비스’는
포켓몬 ‘열풍’이 다시 한 번 여름을 뜨겁게 달구는 모양새다.이와 관련해 북미 게임전문 매체 게임인더스트리는 시장조사 업체 센서타워의 자료를 인용, 모바일로 출시된 ‘포켓몬 퀘스트’가 출시 1주일만에 3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포켓몬 퀘스트’의 마켓 매출비중은 56:44로 애플 앱스토어에서 좀 더 많은 수익을 올렸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3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미국과 한국이 각각 25%, 12%를 차지했다.이 게임은 지난 5월 닌텐도 스위치로 처음 출시된 데 이어, 지난 6월
올해 3분기는 RPG 장르에 액션 및 슈팅 등 기타 요소가 가미된 게임들의 출시가 예고돼 눈길을 끈다. 이에 앞서 올해 1~2분기는 대형게임사들의 MMORPG 출시가 줄을 이었다. 2월 28일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하 검사 모바일)’을 필두로, 6월 4일 웹젠의 ‘뮤 오리진2’, 같은 달 27일 넥슨의 ‘카이저’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검사 모바일은 출시 직후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며 구글 매출 2위를 기록했다. 이후 4위까지 떨어졌던 성적은 신규 클래스 ‘다크나이트’ 출시 및 추가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재반등에 성공했다
모바일서도 달아오른 ‘배틀그라운드’의 인기가 매출까지 이어지는 추세다.이와 관련해 펍지주식회사가 출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6월 25일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10위에 올랐다. 이번 순위 상승은 지난주에 진행됐던 1차 업데이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업데이트와 함께 상점 시스템이 개편되고, ‘로얄 패스’ 시스템이 도입되며 과금 요소를 추가한 것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게임 플레이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코스튬이나 감정 표현에 과금 요소를 집중시켰다는 점이다. 로얄 패스 레벨은 70까지로 구성되며, 유료 결제 모델은 엘리트 코스 개방
모바일게임의 PLC(제품 수명주기)도 점점 길어지는 추세다. 서비스 6주년을 맞은 넥스트플로어의 ‘드래곤 플라이트 for kakao(이하 드래곤 플라이트)’를 비롯해 ‘세븐나이츠 for kakao(이하 세븐나이츠)’, ‘크루세이더 퀘스트’, ‘별이되어라! for kakao(이하 별이되어라!)’ 등 장수 타이틀이 속출하고 있다. 실제로 구글플레이 매출 100위권에 들어간 게임들 중 절반이 넘는 55개 타이틀이 1년 이상 서비스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일찍부터 장기 흥행체제를 준비 중인 게임들도 다수 보이고 있다. 출시 2개월 정도가 지
넥슨 모바일RPG ‘오버히트’가 일본 진출 하루만에 인기순위 2위에 올랐다. ‘오버히트’는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사전예약에 50만 명 이상의 인원이 참가하며 일본 게이머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아울러 니코니코동화를 통한 선행 생방송과 인기 배우 ‘쿠보타 마사타카’를 기용한 TV CF를 공개하는 것을 비롯해 ‘이시카와 카이토’, ‘우치다 사이’ 등 유명 성우들의 사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대규모 론칭 마케팅을 예고한 결과, 출시일인 5월 29일에서 하루가 지난 30일에 일본 구글 스토어 인기순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매출순위 또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