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모바일게임들이 그간의 부진을 씻고 시장에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오랜 시간 매출 고순위를 유지해온 ‘V4’를 비롯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피파 모바일’까지 매출 톱10에 3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것이다. MMORPG 중심의 획일화된 시장 트렌드와는 달리 다양한 장르로 승부하는 모양새라 눈길을 끈다. 넥슨은 ‘바람의나라’를 시작으로 수많은 온라인게임 흥행작들을 배출했으며, 여전히 국내 게임업계 1위 기업으로 통한다. 하지만 정작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만큼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대부분의 게임들이 초반 흥행에는 성공했지만,
조이시티가 금일(1일) 전거래일 대비 6.91%(850원) 상승한 13,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45,071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781주와 24,286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오후 들어 상승폭이 확대됐다. 조이시티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가 지난달 27일부터 4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나타냈으나, 같은 기간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 행렬이 이어지면서 큰 폭의 반등국면이 형성됐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블레스 모바일’의 매출순위가 소폭
넥슨의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12일 정식 출시 이후 꾸준히 좋은 성과를 기록 중인 가운데, 주말 들어 구글플레이 매출 톱5 진입까지 성공한 것이다. PC버전 원작과의 시너지도 덩달아 챙기고 있어 주목된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정식 출시 이후 줄곧 양대마켓 인기순위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원작 ‘카트라이더’를 즐겼던 유저풀이 대거 유입되며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매출순위에서도 론칭 4일만에 국내 구글플레이 10위권에 들었으며, 지난 24일에는 매출
넷마블의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이하 7대죄)’가 북미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 등 주요 서구권 국가에서 앱스토어 매출 고순위로 다시금 뛰어올랐다. 지난 27일 실시한 대규모 업데이트의 영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서머너즈 워’를 잇는 장수 흥행작으로 거듭나려는 모양새다. 모바일 앱 마켓 분석 사이트 앱애니에 따르면, 4월 28일 오전 9시(국내 시각) 기준으로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북미 3위, 프랑스 1위, 독일 1위 등을 기록했다. 웨스턴 지역 핵심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점에
국내 중소 게임사 111%의 캐주얼게임 ‘랜덤다이스(Random Dice)’가 연일 모바일게임 차트에서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랜덤다이스’는 지난해 8월 28일 111%가 출시한 모바일 수집형 디펜스게임이다. 이름 그대로 일정 포인트를 소모할 때마다 랜덤으로 5개 색상의 주사위가 소환되며, ㄷ자 형태로 이동하는 적들의 전진을 막아내면 된다. 이때 높은 등급의 주사위를 구매하거나 같은 색상 주사위 합성, 레벨 강화 등으로 주사위를 꾸준히 업그레이드해야 상위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있다.특히 ‘랜덤다이스’의 차별화 전략은 협동모드에
키즈게임분야 대표주자 '마인크래프트' 아성을 누르고 새로운 게임이 왕좌를 차지할 기세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시장이 크게 변화하는 가운데 그 틈새시장을 파고 들면서 급성장, 다음 대권 주자로서 행보를 보이고 있어 관심이 주목된다. 복수의 해외 통계업체에 따르면 '로블록스'는 '코로나바이러스19'이후 평균 50%이상 성장세를 기록중이다. 모바일분야에서 파격적인 성장을 거뒀는데, '배틀그라운드', '브롤스타즈'등을 뛰어넘는 성장세라는 결과다
최근 출시 6주년을 맞이한 ‘서머너즈 워’가 매출 차트에서도 역주행을 이어가며 톱10 재진입에 성공했다. 지난 4월 13일 6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파격적인 혜택과 신규 유저들을 위한 콘텐츠를 선보인 결과로, 장수 게임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컴투스는 지난 4월 13일 ‘서머너즈 워’의 출시 6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서비스 최초로 3성 이상 몬스터 소환이 가능한 ‘신비의 소환서’ 100장을 무료 지급했으며, 이와 함께 초보 유저들의 적응을 위한 가이드 퀘스트 등을 마련했다.이에 대한 반응은 매출순위로 나타나는 상황이다.
넥슨의 ‘V4’가 다시금 힘을 내는 모양새다. 신규 클래스 ‘어쌔신’ 등 신규 업데이트 효과에 힘입어 구글플레이 매출 톱5 복귀에 성공한 것이다. 이와 함께 언택트 마케팅을 통해 오프라인 행사 없이도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나서 주목된다. 넥슨은 지난 4월 14일 ‘V4’의 신규 클래스 ‘어쌔신’ 및 아스카탄 서버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어쌔신은 전투검과 암살검을 쓰는 8번째 근거리 클래스로 빠른 속도감과 역동성을 갖췄다. 또한 신규 서버 ‘아스카탄’은 모든 사냥터가 무법 지역으로 설정돼 언제 어디서든 프리 PK가 가능하다.이같
‘에오스 레드’의 기세가 매섭다. 지난 4월 9일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급격한 상승세를 타더니, 13일 기준 매출 톱10 재입성에 성공했다. 신규 클래스와 신규 월드 등 주요 업데이트 사항에 대해 이용자들의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블루포션게임즈는 지난 4월 9일 ‘에오스 레드’의 에피소드2 ‘신대륙’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해당 업데이트는 정식 출시 이후 첫 번째로 진행되는 에피소드 업데이트로, 신규 대륙 폴리체를 비롯해 새로운 클래스 ‘로그’, 신규 월드 ‘바란’과 ‘칸’ 등 상당한 볼륨을 자랑했다.이에 맞춰 지
[지령 774호 기사]※ 2020년 3월 4주차, 2020년 3월 22일 ~ 3월 28일까지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기준 탑 5의 주간 추이를 분석했다Top 1. 전략적 팀 전투 라이엇 게임즈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자사 첫 모바일게임,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 모바일)’이 출시 이후 성공적인 초반 행보와 함께 금주 차트 1위 자리 또한 차지하는 모습이다.‘TFT 모바일’은 기존 ‘리그 오브 레전드’ 내에서 지원하던 ‘전략적 팀 전투’ 게임 모드를 고스란히 모바일로 옮긴 게임이다. 그 특징으로는 PC버전과 모바일버전의 실시간
넷마블이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이하 7대죄)’를 앞세워 세계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건 가운데, 넥슨도 글로벌 대열에 합류하는 모양새다.이와 관련해 넥슨의 대작 모바일 MMORPG ‘V4’가 4월 1일 대만과 홍콩에서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5위와 6위에 올랐다. ‘V4’는 지난 3월 26일 대만·홍콩·마카오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 글로벌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모바일 계정 연동으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V4’ PC 버전도 함께 도입했다. 당시 넷게임즈 박용현 대표는 “서버의 경계를 허문 ‘인터서버’부터 플랫
국내 웹보드게임 관련기업들이 매출진작과 규제완화 바람을 타고 2분기 기대주로 떠올랐다. 웹보드게임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은 시점은 올해 초부터다. 작년 8월부터 게임물관리위원회 개정안 의결로 애플 앱스토어 입점이 시작된 이후, 모바일 웹보드게임 이용자와 구매금액이 크게 상승한 까닭이다. 실제로 4분기 실적발표에서 네오위즈, NHN, 더블유게임즈, 미투온 등은 웹보드게임의 선전에 힘입어 매출 상승세를 기록했다.더 나아가 지난달 31일에는 제16회 국무회의에서 웹보드게임 규제완화를 포함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도 통
넷마블이 해외시장 공략에 대한 ‘감’을 잡은 모양새다. 지난 3월 3일 출시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이하 7대죄)’가 북미 애플 앱스토어 매출 6위에 오른 것이다. 빠른 업데이트 등 운영 측면에서의 선전이 불러온 결과라 더욱 주목된다. 앱마켓 분석 사이트 앱애니에 따르면, ‘7대죄’는 3월 31일 기준 북미 애플 앱스토어 매출 6위에 올랐으며, 프랑스와 대만, 홍콩 등지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는 중이다. 이와 함께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싱가포르 등 글로벌 19개국에서 매출순위 톱10 재진입에 성공했다. 해외에서의
위메이드가 ‘미르의 전설2’ IP를 활용한 자체 개발작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라이선스 계약을 통한 별도 타이틀 출시로 분위기를 띄우는 모양새다.이와 관련해 넷블루게임즈는위메이드의 자회사 전기아이피와 ‘미르’ IP 사용계약을 체결했다고 3월 30일 밝혔다. 넷블루게임즈는 앞서 위메이드와의 인연이 한 차례 있었다. 중국에서 개발한 ‘미르’ 라이선스 게임 ‘열화뇌정’의 국내 서비스 계약을 통해 ‘미르2 어게인’을 출시한 바 있다. 실제로 ‘미르2 어게인’은 출시 전 사전예약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2
웹젠이 3월 26일 신작 모바일게임 ‘뮤 아크엔젤’의 게임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웹젠은 4월 중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뮤 아크엔젤’의 사내 테스트(IBT)를 마치고, 국내 게이머들에게 처음 공개되는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4월 초에는 게임정보를 안내하고, 비공개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하는 사전모집 사이트 운영도 시작한다.신작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은 웹젠의 대표게임 ‘뮤 온라인’과 ‘뮤 오리진’을 잇는 ‘뮤(MU)’ 시리즈의 스핀오프 게임이다.모바일게임 시장초기에 제작된 '뮤 오리진
넷마블이 토종 모바일 명가의 자존심을 다시금 세우는 모양새다.이와 관련해 이들의 최신작 ‘A3: 스틸얼라이브’가 국내 양대마켓 매출 톱3로 뛰어올랐다. ‘AFK 아레나’, ‘라이즈 오브 킹덤즈’ 등 최근 강세를 보이던 중국 게임들을 뛰어넘은 성과라 더욱 주목된다. 이 게임은 넷마블의 차세대 기대작으로 출시 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아왔다. 2차례의 지스타 참가를 통해 배틀로얄과 MMORPG의 융합이라는 차별화된 게임성을 예고했으며, 이에 따라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양대마켓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3월 12일 오전 11
모바일 MMORPG ‘로한M’이 지난 2월 27일 초월 업데이트를 진행한 후 순위가 급상승하며 이용자몰이 중이다. 플레이위드에 따르면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를 통합한 MITOP100 기준, 2월 24일부터 3월 1일까지 지난 주간 매출 순위에서는 8위, 그리고 2월 한 달 매출 순위에서는 10위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 주 대비 18위, 그리고 전 월 대비 29위 상향된 수치다. 특히 원스토어에서는 지난 27일 업데이트 이 후 매출 순위 1위로 복귀했으며, 지난 8일 5위에 기록되는 등 현재까지도 순위 상위
올해 초부터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MMORPG의 영향력이 점차 약화되고 있다.지난해 4분기 카카오게임즈 ‘달빛조각사’를 시작으로 넥슨 ‘V4’,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 등 초대형 MMORPG 신작들이 출격했다. 이러한 움직임이 중국산 게임들의 공습을 단기적으로 차단하는 효과를 가져왔으나, 수개월이 지난 현재 매출순위의 지각변동으로 이어지지 못한 것이다. 실제로 24일 현재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차트 10위권에서 MMORPG 장르는 ‘리니지2M’, ‘리니지M’, ‘V4’, ‘기적의 검’,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리니지2
[지령 771호 기사]MS에 이어 구글이 새로운 ‘악의 제국’으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개방형 플랫폼’이라는 수식어를 무색하게 만드는 폐쇄적인 행태와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나몰라라식 운영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지난 2월 초 발생한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오류가 이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미 수 차례 같은 문제가 발생했지만, 구글 측은 게임사들에게 단 한 번도 별도의 안내를 제공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하지만, 정작 피해자인 국내 게임사들은 보복성 조치가 두려워 쉽사리 입을 열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국내
넥슨의 ‘카운터사이드’가 정식 출시 하루만에 국내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순위 1위를 차지했다. 중국산 서브컬처 게임인 ‘명일방주’와의 맞대결이 일찍부터 예고된 가운데, 매출 차트에서도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지 주목된다. ‘카운터사이드’는 ‘클로저스’를 개발한 스튜디오비사이드 류금태 대표의 지휘 하에 개발됐으며, 이로 인해 또 하나의 넥슨표 서브컬처 게임 탄생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부응하듯 2월 4일 정식 출시 이후 하루만에 양대마켓 인기순위를 석권했다. 이같은 인기 비결로는 하나의 도시에 두 개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독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