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크리에이티브섬은 25일 NRP2022 행사에 참가해 현재 기업 프로젝트와 향후 청사진을 제시했다. 크리에이티브섬은 애니메이션 제작기술을 기반으로 활동한 개발사로 국내외 유명 애니메이션에 참가해 작업을 해온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다. 다년간 이 분야에서 활약하며 점차 명성을 쌓아온 제작사인데 기업의 다음 단계를 확보하기 위해 안정적인 영역을 찾고자 했고, 그 수단으로 VR영역을 주목했다. 크리에이티브섬은 VR애니메이션 분야에 진출하면서 자사 콘텐츠를 기반으로 180도 VR 애니메이션인 ‘슈퍼문 어드벤처’를 제작해
실시간 영상기반 3D콘텐츠 합성기술을 기반으로 활약하는 기업이있다. 원래는 1인 기업이었다. 덱스터에서 VFX기술 분야를 매니지먼트하던 이보람 대표가 독립해서 기업을 세웠다. 이어 하나둘 각계 각층 분야 장인들이 모여들어 제품을 만들어 냈다. 이렇게 개발된 프로젝트가 25일 NRP2022 데모데이 피칭 행사에 모습을 드러 냈다.에이알룩이 선보인 프로젝트는 AR망원경과 XR포토존 서비스다. 두 가지 모두 실시간 영상에 3D콘텐츠를 덧입혀 확대 재생산하는 솔루션으로 기대치가 높다.우선 AR망원경은 국내외 유명 관광지에 설치된 망원경을
요즘은 운동과 기술이 융합되는 시대다.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손목시계를 차고 거리를 활보하거나 자전거 등을 타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동을 즐긴다. 그 결과를 기반으로 발전하는 운동 능력을 보게 되니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닐까. 그런데 여기 한 가지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이들이 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장애인들은 어떻게 운동을 하는가하는 문제다. 캥스터즈는 간단한 예로 러닝머신을 든다. 가까운 짐에 가서 차례를 기다린 뒤에 러닝머신에 오르면 될일이다. 그런데 하반신을 자유롭게 쓰지 못하는 이들이라면 어떨까. 캥스터즈는
현재 VR시장을 대표하는 플랫폼은 오큘러스 퀘스트다. 이른바 올인원 HMD가 등장하면서 시장의 방향성은 이를 타깃으로 한다. 문제는 성능이다. 해당 기기는 편의성면에서는 독보적이나 유저들이 원하는 하이엔드급 콘텐츠를 구동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수 유저들이 활용하는 플랫폼인만큼 이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다. 그런데 이런 흐름에 반기를 드는 개발팀이 나타났다. 애니메이션, VFX 베테랑 제작자들과 게임 개발자들이 뭉쳐 설립한 기업 뉴메틱이 비로서 비수를 뽑아 들었다. 뉴메틱은 25일 진행된 NRP20
현실 속 사람을 가상에 옮겨 실제 사람처럼 움직이고 행동하는 기술을 디지털 휴먼 기술이라 한다. 인간의 외형 뿐만 아니라 근육, 감정표현 등을 그대로 가져와 디지털로 옮기면서 최신 그래픽 기술이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이를 기반으로 영화배우와 계약해 게임을 만드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고, 다른 한쪽으로는 버추얼 인플루언서들이 인기를 끄는 시대가 도래한다. 현 시대 기술은 제작과정을 거친 디지털 휴먼을 사람이 직접 연기하는 시대다. 그런데 이를 인공지능으로 제어한다면 어떨까. 이른바 차세대 디지털휴먼 프로젝트가 NRP2022를 통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22일 막을 내린 ‘2022 국제치안산업대전’에서 ‘폴리스 원’을 선보였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국내 VR분야 선두두자로 게임을 근간으로 하는 기술력에 위치기반 기술, 가상현실 기술 등을 접합해 양질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최근 군사, 안전, 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자사 기술을 활용하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가운데 이번엔 경찰 훈련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폴리스 원’은 경찰 훈련 매뉴얼을 기반으로 치안 현장에서 발생하는 일을 시뮬레이터로 제작하고 다양한 상황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NRP(Next Reality Partners)2022 행사가 오는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개최 된다.NRP는 지난 2017년부터 계획된 가상, 증강, 혼합 현실 분야 협의체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 국내외 전문기관과 스타트업 등이 함께 협업해 분야 전반을 육성하고 산업화를 목표로 지원하는 일종의 원스탑 프로그램에 가깝다. 관계사들끼리 파트너십을 구성하고 함께 협업하는 것이 원칙. 참가사들은 플랫폼, 콘텐츠, 하드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동하며
메타가 플래그십급 HMD를 공개하고 신규 라인업을 늘렸다. 기존 스탠드얼론 형태 HMD에서도 끝판왕급 사양을 채택한 뒤 이를 일반에 판매하는 형태를 취했다. 메타는 12일 진행된 메타 커넥트를 통해 ‘메타퀘스트 프로’를 일반에 공개 했다. 해당 모델은 퀄컴 XR 2+칩셋이다. 이는 XR2칩셋대비 전력효율면에서 50%, 발열면에서 30% 최적화된 모델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기존 세대인 XR2칩셋대비 약 30% 성능향상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한다. 즉 ‘메타퀘스트2’대비 30% 성능이 오른 것으로 추측되는 부분이다. 여기에 내부 알
지난 9월 열린 도쿄게임쇼2022에서 기자의 눈을 의심케 하는 부스가 있었다. 누가 봐도 목욕탕 욕조처럼 보이는 물건이 도쿄게임쇼에 전시됐기 때문이다. 심지어 부스 모델이 들어가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고, 방문객들을 향해 정체 모를 포즈를 취해주기도 했다. 좀처럼 종잡을 수 없는 부스는 ‘코이코이온센모노가타리VR’를 홍보하기 위한 부스였다. 우리말로 풀자면 사랑이 오는 온천 이야기 VR정도로 풀어낼수 있다.당시 이 프로젝트는 얼리억세스형태로 출시된 이후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으나 홍보가 미비한탓에 별다른 매출을 거두지 못한 것으로
지난 9월 22일 북미와 유럽 등지에서 론칭하면서 명품기기로 입소문을 탄 ‘피코4’가 국내 시장에 상륙한다. ‘피코4’는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 기기로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품귀 현상을 겪을 정도로 입소문을 타는 기기로 국내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명품 기기다. 이번 론칭을 통해 국내에서도 적지 않은 유저들이 구매할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다. 틱톡을 보유한 바이트댄스회사의 자회사 피코와, 페이스북을 보유한 메타의 메타 퀘스트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자웅을 겨룰 수 있을까. 10월 4일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피코 한국시장 론칭
레노버가 신규 HMD ‘싱크리얼리티 VRX’를 공개하고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싱크리얼리티 VRX’는 별도 PC없이 HMD내부에 자체 내장된 컴퓨터로 동작하는 스탠드얼론 형태 구동 제품이다. 외부에 4개 카메라를 달아 6축 트랙킹이 가능하도록 설정하면서 구색을 맞췄다. 내부 스펙은 펜케이크 렌즈(편광 반사를 활용해 크기와 무게가 적으면서도 해상도를 유지하는 방식)를 달아 해상도를 높이고 무게를 줄이도록 설계했다고 레노버측은 설명한다. 이 제품은 산업군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용도로 먼저 출시된다. 이들은 이를 근로자들을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대한민국방위산업전에 참가해 자사 개발 시뮬레이터 2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시뮬레이터는 대공간 XR 하드브리드형 모션 시뮬레이터와 패트리어트 VR 훈련 시뮬레이터로 제작 됐다. 두 솔루션은 각각 육군과 공군용으로 제작된 군사 훈련 시뮬레이터로 장시간 R&D를 거친 시스템이다두 프로젝트 모두 언리얼엔진을 채택해 실내외 그래픽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고, 현실속 공간을 실측해 시뮬레이터 공간으로 옮긴 점이 차별화 포인트다. 특히 내부 그래픽은 실사에 가까운 리얼리티 그래픽으로 설계됐으며 이를 통해 보다 현실에 가까운 훈련
‘라이즈 오브 더 폴른’, ‘더 패쳐’ 등 액션 게임으로 주목 받았은 기업 픽셀리티 게임즈가 이번엔 힐링 게임을 선보인다. 픽셀리티게임즈는 지난 9월 18일까지 마쿠하리멧세에서 개최된 도쿄게임쇼2022를 통해 자사 신작 ‘영혼의 찻집’을 공개 했다. ‘영혼의 찻집’에서 유저는 찻집을 운영하는 주인장이 된다.이 곳을 방문하는 손님들은 하나 같이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모두가 각자 이유에서 뭔가 부족하고, 상처 받은 손님들이다. 매장에 도착해 저마다 사연을 털어 놓는다.찻집 주인장인 유저는 그들의 말을 들어주고 위로해주는 일을 하게
VR최강자 ILMxLAB이 플레이스테이션VR2(이하 PSVR2)에 참전한다. ILMxLAB은 루카스아츠산하 특수효과 전문 제작팀이다.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VR분야에 도전하면서 대작 콘텐츠를 다수 선보인 바 있다. 특히 메타와 계약을 통해 출시한 ‘베이더 이모탈’ 3부작은 메타 스토어에서 장기간동안 차트 상위권을 기록한 바 있다. 이 같은 경험을 기반으로 이들은 이제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와 제휴를 통해 PSVR2 시장에 진출한다.ILMxLAB은 오는 2023년 PSVR2용 게임 ‘스타워즈 테일즈 프롬 더 갤럭시즈 엣지 인핸스드에
안전은 사회 당면 과제다. 코로나19와 같은 팬대믹 사태는 물론이고 홍수화 화재와 같은 재난 사태들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에 정부는 지난 2021년 소방 공무원 2만 명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재난 대비를 위해 국가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문 공무원들이 채용 됐다고 하더라도 바로 현장에 투입하는 일은 무리가 있을 것이 틀림이 없다. 전문 교육을 거쳐야 하고 현장애서도 활약할 수 있는 지식을 쌓아야 하고, 이에 준하는 훈련과 경험을 쌓아야만 비로소 그들의 힘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소방 분야는 한가지 애로사항이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이하 ‘스코넥’)는 오는 8월 31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2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XR기반 소방훈련 플랫폼과 관련 콘텐츠 10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XR 소방훈련 시뮬레이션은 가상 공간에서 최대 10명이 함께 팀을 이뤄 훈련하는 콘텐츠다. 이는 개인별 훈련이나 2인 협동 훈련은 물론, 지휘관 훈련을 포함한 4인, 10인체제 화재 진압 훈련들이 시스템상에 포함 된다. 관련 시스템에 대공간 XR워킹 기술이 삽입돼 실제 공간에서 걸어다니면서 동선을 테스트할 수 있고, 유기적으로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설계
픽셀리티게임즈는 오는 8월 24일부터 29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을 통해 자사 개발작 ‘더 패쳐’ 최신버전과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더 패쳐’는 게임에 접속안 유저들이 2개 진영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치는 대전 슈팅게임 장르가 근간이다. 양 팀이 서로 쏴서 많이 죽이면 승리하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잡는다.단, 양 팀간 대결 구도는 결코 단순하지 않다. 기본적으로 두 팀은 시작하자 마자 파밍을 하면서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양 진영에 몬스터들이 출몰하는데 이를 사냥해 경험치를 얻고 캐릭터를 성장시켜야 한다. 캐릭터가 성장하면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선보일 예정인 자사 PS5 전용 VR 기기 ‘PS VR2’가 오는 2023년 초 출시를 예고했다. SIE는 23일 일본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PS VR2’의 비주얼을 게재, “2023년 초 발매”와 #PSVR2 해시태그만을 적은 짧은 메시지와 함께 기기의 확정된 출시 일정을 전달했다. 앞서 SIE는 PS VR2로 출시될 주요 신작 타이틀 라인업, 기기 외형 및 세부 기능 정보 등을 공개해온 바 있으며, 이번 일정 공개를 기점으로 관련 정보 공개 움직임 역시 한층 더 활발해질 전
제주도의 아름다운 밤하늘 아래 반 고흐 등 유명 화가들의 명화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이색 테마파크가 곧 문을 열 예정이다. 오는 8월 19일 그랜드 오픈하는 디지털 테마마크 ‘루나폴’과 포레스트 갤러리 ‘루나피크닉’이 그것으로, 제주도 서귀포시의 자연명소로 손꼽히는 산방산과 곶자왈 인근 12만 평 규모를 활용해 세계 최대의 환상적인 전시 공간으로 꾸며진다. 우선 낮시간 대 이뤄지는 ‘루나피크닉’은 유럽 회화 2600여 점을 소장한 영국 최고 권위의 미술관 런던 내셔널 갤러리와의 공식 계약을 통해 숲에서 즐기는 야외 갤러리를 감상
영원할것만 같았던 마니아들의 에덴 동산 ‘VR챗’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때 아닌 불매 운동과 항의 시위가 계속되는 분위기다. 메타버스를 가득 메웠던 유저들은 이제 시위대가돼 항의 운동에 나서며, 자신들이 보유한 수단을 동원해 보이콧에 나선다. 마니아들이 함께 모여 웃고 떠들던 낙원이 단 며칠 만에 불타게 된 이유를 취재해 봤다.VR챗 유저들은 지난 7월 25일 개발진들이 선보인 EAC업데이트에 반대 한다. EAC는 일종의 안티 치트 프로그램으로 게임상에서 허락하지 않는 불법 프로그램들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시스템이다. 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