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숫자 ‘3’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오래 전부터 숫자 1은 남자(양)을 뜻하고 숫자 2는 여자(음)을 뜻한다고 생각했다. 남자와 여자가 결혼해서 아기를 낳는 것처럼 1과 2를 더한 숫자3은 생명의 탄생을 의미하는 완전한 수로 생각했다. 현재까지도 ‘인생의 기회는 3번’, ‘삼세판’ 등 속담과 격언으로 3은 의미있는 숫자로 쓰이고
어느 산업, 어느 업종이든 간에 한 해가 마무리 되면 ‘다사다난’이라는 표현을 쓴다. 그만큼 모든 산업이나 분야에는 다양한 사건과 사고가 발생한다. 산업은 그런 사건들을 통해 ‘일신우일신’의 기회로 삼는다. 게임산업도 다른 산업과 다를게 없다. 비록 역사는 짧지만, 변화가 심한 콘텐츠란 점에서 어느 산업 못지않게 많은 변화가 있어왔다. 하지만 이런 변화들은
2008 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남은 기간은 이제 집중력 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때쯤이면 몸도 마음도 피폐해지게 마련이고 긴장감은 더욱 커진다. 때문에 아무리 게임을 좋아하는 수험생이라 할지라도 남은 기간에는 최선을 다해 시험에 집중을 할 때다. 비록 좋아하는 게임은 즐길 수 없지만 시험을 통해 공부
온라인 댄스게임 시장이 2라운드를 준비중에 있다. 올해 무더기로 쏟아졌던 댄스게임들이 포스트 ‘오디션’을 노렸지만 대부분 시장에서 실패의 아픔을 맛봤다.이런 가운데 다시금 포스트 ‘오디션’을 노리는 게임들이 대거 등장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댄스게임의 2라운드가 본격 점화될 전망이다.이들은 기존 출시됐던 게임들에 비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
최근 유명 온라인게임이 속속 보드게임으로 개발되고 있다. 2005년 출시된 ‘리니지2’ 보드게임을 시작으로, ‘카트라이더’를 소재로 한 보드게임이 최근 출시됐으며, 조만간 ‘클럽 오디션’과 ‘메이플스토리’를 소재로 하는 보드게임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러한 온라인게임의 보드게임화 경향은 앞으로 온라인게임사들과 보드게임 개발사들의 윈-윈 전략으로서 각광받을 것
지난 2006년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윈도우 비스타와 함께 다이렉트X(DirectX 이하 DX)10을 발표했다.DX9버전 이후 근 4년만의 일이다. 사실상 국내 게임들이 대부분 DX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만큼, 이 발표에도 업계의 지대한 관심이 쏠렸다. 특히 매번 새로운 프로그램을 공개할 때마다 게임이 한 걸음 더 진보한 만큼, 이번 발표에도 커다란 변화를 예
PC방을 대상으로 한 게임업체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로한’의 에드윈, 한게임S에 이어 최근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PC방 프리미엄 서비스’를 개시하며 PC방 유저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러한 PC방 서비스들은일회성으로 그치는 프로모션이 아닌 장기적인 서비스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일부에서는 MMORPG를 중
최근 유즈맵(유저들이 만든 맵으로 원작과는 다른 방식의 게임)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워크래프트3-프로즌쓰론(이하 워3)’의 인기도 상승세다. ‘워3’가 지난 2003년 7월 발매된 작품임을 감안하면 유즈맵의 힘을 더욱 실감할 수 있다. 이를 반영하듯 유즈맵은 매 주 단위로 새로운 콘텐츠가 쏟아지고 있으며 이 중 유명한 맵의 경우 누적 다
거함 ‘헬게이트:런던’의 출항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2일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 모집을 시작으로 7월말경 본격적인 테스트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처럼 ‘헬게이트:런던’의 테스트가 가까워져감에 따라 ‘헬게이트:런던’의 고수가 되기 위한 유저들은 사전 정보를 얻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헬게이트:런던’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고 있지
스팅 VS 헉슬리 VS 페이탈코드 l “진정한 3세대 FPS시대 연다!” [스팅]+ 개발사 : YNK게임즈+ 서비스 : YNK코리아+ 기간/인력 : 1년 / 20명+ 서비스 일정 : 2007년 상반기 공개 예정+ 엔진 : 하프라이프2 소스 [현황]‘스팅’은 게임의 소재에서부터 파격적인 변신을 선언했다. 북한의 핵개발을 둘러싼 전투를 비롯, 일본과의 독도 분
크로스파이어 VS 테이크다운 VS 블랙샷 VS 아바 l “청출어람식 본때 보여준다” [크로스파이어]+ 개발사 : 스마일게이트+ 서비스 : 네오위즈+ 기간/인력 : 1년 6개월 / 15명+ 일정 : 2007년 4월 중 오픈베타 예정+ 엔진 : 주피터 [현황]이미 2차례의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통해 안정성이 검증된 ‘크로스파이어’는 FPS의 중독요소 중 하나
지난 1990년대 후반, 당시만 해도 국내 1인칭 슈팅(First Person Shooting, 이하 FPS) 시장은 외산 게임들의 독무대였다. 그로부터 수년 후, 드래곤플라이의 ‘카르마 온라인’이 FPS 시장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 1인칭 슈팅 장르는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왔다. 빠른 속도로 외산 게임들은 설 곳을 잃어갔다. 이때를 기점으로, 다양화와 차
누구나 한번쯤 미래의 모습을 상상해 보곤 한다. “10년, 20년 후 나는 어떻게 달라져 있을까?”, “미래에는 얼마나 더 발전하고 성장해 있을까?” 이러한 질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어 ‘동화 속 이야기처럼 미래를 보여주는 거울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에까지 이른다. 미래는 언제나 예측불허. 그리하여 생은 그 의미를 지닌다고 했다. 2006년 현재
--------------------------------------------------------------------------------------- 가이악스 게임사업부장1971년 동경 출생. 1995년 호세이대학 경영학부 졸업.니혼방송 라디오국에서 7년간 프로그램 기획 및 홍보, 인터넷을 융합시킨 프로젝트를 담당한 후, 20
기술은 늘 진보한다. 이는 전쟁도 가로막지 못한다. 오히려 전쟁이 기술 발전을 부추길 정도다. 게임 개발 기술 역시 진보를 거듭해 왔다. 1958년 처음 게임이 개발된 이후 이제 고작 반세기가 흘렀지만, 이제는 다른 미디어의 기술을 압도하며 그 영역을 철저하게 굳히고 있다. 유저들은 게임에서 좀 더 실제감(reality)을 원하고 더욱 다양하고 끊임없는 즐
■ 상상예찬! 가상으로 꾸며 본 미래 게임들현재 우리가 즐겨하는 게임들이 100년 후에는 과연 어떻게 될까? 물론 게임을 개발한 회사가 그때까지 있을지도 의문이고 이 게임타이틀이 그때까지 남아있다는 보장도 없다. 그러나 현재 우리에게 친숙한 게임들을 앞서 언급한 미래 기술을 접목시켜 가상으로 꾸며봤다. ▶▶ MMORPG ‘리니지13’‘리니지13’은 MMOR
국내 게임시장은 태동하기 시작한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몇 번의 위기와 고난이 있었지만, 이를 버텨내고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아직까지 게임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버리지 못하는 이들이 있지만, 이와는 달리 게임에 자신의 미래를 아낌없이 투자하고, 설계하는 이들도 있다. 더욱 중요한 사실은 게임시장의 성장과 함께 게임을 통해 미래를
[성균관대학교 영상학부 l 핸드메이드게임]플래시게임 속에 펼쳐지는 미래의 게임 세상게임 개발을 배우기 시작한지 1년 만에 각종 공모전에 작품을 출품하고, 대상까지 차지하는 영광을 얻은 이들이 있어 화제다. 바로 핸드메이드게임이 그 주인공. 게임은 단순 창작물이 아닌 수공예품을 만들듯이 장인 정신을 가지고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아래 지은
‘온라인 게임강국’이라고 자신하는 대한민국. 그러나 ‘온라인 게임 기술력에서도 강국인가’라는 질문에 우리는 선뜻 ‘예’라고 답하지 못한다. 온라인 게임 기술의 척도에 대한 무지 때문이요,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해서 진지한 고민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기술력이 국가 경쟁력으로 자리잡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우리는 기술적인 측면을 간과해온 측면이 적지 않다.
■ 핵심기술을 잡아라!멀티코어 중심 제반 기술 각광나노(Nano) 기술의 발달에 따라 집적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1965년 페어차일드의 연구소장이었던 고든무어(Gorden Moore)는 마이크로 칩에 내장할 수 있는 트랜지스터의 집적도가 매년(이후에 18∼24개월로 수정됨) 2배씩 증가할 것이라고 제안했는데, 우리는 이것을 무어의 법칙이라 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