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가상화폐 투자 업체인 코인쉐어스가 주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 1월 6일부터 올해 12일까지 일주일 동안의 디지털자산 시장 자금 동향을 다뤘다. 이번주 가상화폐 시장에는 자금 유입세가 이어졌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 유입조사 기간 가상화폐를 포함한 디지털자산 시장에는 총 11억 8,500만 달러(한화 약 1조 5,861억 원) 규모의 자본이 유입됐다.코인쉐어스는 “이번주 미국 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시장에는 자금이 들어왔으나 지난 2021년 선물 상장지수펀드 출시 당시보다 적은 규모였다”라며 “지난
수학과 통계로 가상화폐 시장을 테마별로 분석하고 수치화하는 플랫폼인 웨이브릿지(Wavebridge)에서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NFT)’ 지수는 이번 주 시장 내 모든 테마를 통틀어 가장 큰 하락률을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디파이(DeFi)’, ‘밈 코인’, ‘비트코인 기준 가격’, ‘가상자산 종합’, ‘거래소 토큰’ 테마 지수는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의 뒤를 이어 순서대로 높은 하락세와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주 웨이브릿지에서는 ‘거래소 토큰’ 지수를 제외한 모든 가상화폐 테마가 하락했다.이번 주 비트코인 시장에서 주목할 만
클레이튼(Klaytn)과 핀시아(Finschia) 블록체인 재단이 생태계 통합을 추진하는 가운데 두 생태계의 합병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핀시아 프로젝트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다만, 클레이튼과 핀시아가 합쳐질 경우 아시아 블록체인 시장을 제패할 거란 관점도 존재한다. 토큰 병합 비율 ‘긴장 고조’클레이튼과 핀시아는 국내 정보기술(IT) 대기업인 카카오 및 네이버 관련 블록체인으로 알려진 만큼 업계에서는 이번 병합을 두고 블록체인계의 '네카오‘ 연합이 될 거란 평가가 나왔다. 그러나 정작 핀시아 프로젝트는 내홍을 겪고 있다. 핀시아 이
송금 블록체인 프로젝트사인 리플(Ripple)의 최고경영자가 가상화폐 시장에 적대적인 미국 증권당국을 두고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는 것은 당장의 우선 사항이 아니라는 의견을 밝혔다. 리플은 기업공개를 위해 미국 외 시장을 개척했으나, 현재는 관련 계획을 보류 중인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리플의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최고경영자는 미국 경제매체인 씨앤비씨와의 인터뷰에서 현지 증권거래위원회(SEC) 체제하에 투자설명서(S-1) 승인을 받는 것에 난관이 있을 거라고 언급했다. 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코인베이스(Coinbase) 가상화폐 거래소가 지난 1월 17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서 증권법 위반 관련 첫 번째 공청회를 가졌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해 6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코인베이스를 민사 제소한 것과 관련해 열렸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코인베이스가 미등록 증권거래소, 중개인, 청산기관을 운영하며 증권법을 위반했다고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특정 가상화폐를 거론하며 코인베이스가 미등록 증권을 판매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미등록 증권으로 분류됐던 가상화폐
미국 증권시장 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가 비트코인의 주요 가치인 ‘탈중앙화’를 훼손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업계 안팎에서 나온다. 비트코인이 현물 상장지수펀드 형태로 미국 증권시장에서 거래되는 게 ‘탈중앙화’ 가치를 위배하는 것이라는 현지 증권거래위원장의 관점에 기반한 견해다. 다만, 제작자의 의도가 담긴 비트코인 백서를 확인했을 때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는 비트코인의 ‘탈중앙화’ 가치를 손상시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업비트투자자보호센터가 펴낸 국문 백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탈중앙화’는 ‘하나의 신뢰할 만한 당사자 없
투자 상품 순유입금 현황을 봤을 때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한 상장지수펀드 상위 3개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금 현물 상장지수펀드 추세를 봤을 때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는 입장이다. 코빗 가상화폐 거래소 산하 싱크탱크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거래 첫날 시장에 10억 달러에서 15억 달러(한화 약 2조 107억 원) 가량의 자금이 순유입됐다며, 이는 금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일 년에 걸쳐 달성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코빗리서치센터 연구진
카카오뱅크가 '펀드 판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투자는 쉽게, 상품 설명은 명확하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로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국내/해외주식 투자’, ‘약속한 수익 받기’ 등 다양한 투자 서비스를 선보여 온 카카오뱅크의 첫 자체 라이선스 기반 투자 서비스다. 6개 펀드 상품 판매….어려운 펀드 투자, “쉽고 명확하게”카카오뱅크는 펀드 운용성과, 위험통계지표 등을 검토하여 6개 공모 펀드 상품을 엄선했다. 주로 선진국 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 아시아 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 미국 배당 주식과 채권에 집중
미국 자산운용사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와 관련해 현지 가상화폐 거래소의 주가가 하락한 가운데, 국내 업체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출시된 후, 현지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코인베이스(Coinbase) 가상화폐 거래소 주가는 이틀 만에 18.56% 떨어졌다. 반면,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따르면 업비트와 빗썸의 운영사인 두나무와 빗썸코리아 주가는 각각 10.69%와 4.93% 하락했다. 업비트와 빗썸의 주가 하락률은 같은 기간 비트코인 가격 낙폭보다도 적다. 비트코인은 현
금융위원회가 국내 증권사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중개 금지 입장에 대한 점검 가능성을 시사했다.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의 경우 현행대로 거래가 가능할 전망이다. 현물 상장지수펀드 관련 금융위원회 입장은 향후 국회 입법 개정 논의 등을 통해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이 올해 7월 시행될 예정이며, 미국 등 해외 사례도 있는 만큼 증권사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중개에 대해 추가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국내법은 미국과 체계가 다르다는 점에서 현지 사례를 바로 적용하는
반에크, 비트코인 생태계 지원 계획 발표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신청한 반에크(VanEck) 자산운용사가 향후 펀드 운용 수익의 5%를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 후원 자금으로 쓰겠다고 발표했다. 반에크는 비트코인 프로토콜 및 네트워크 강화에 목적을 둔 비영리 단체인 브링크(Brink)에 최소 10년 이상 자금을 기부하겠다고 덧붙였다. 반에크는 당사가 단지 단기적인 비트코인 시장 참여자가 아니라는 점에서 브링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브링크에 대한 반에크의 지원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 승인
유럽의 가상화폐 투자 업체인 코인쉐어스가 주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올해 1월 5일까지 일주일 동안의 디지털자산 시장 자금 동향을 다뤘다. 금년 가상화폐 시장은 자금 유입세로 2024년을 맞이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 유입조사 기간 가상화폐를 포함한 디지털자산 시장에는 총 1억 5,100만 달러(한화 약 1,984억 원) 규모의 자본이 유입됐다. 코인쉐어스는 지난해 9월 초부터 이번주까지 총 23억 달러(한화 약 3조 226억 원)가 시장에 들어왔다고 알렸다.조사 기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는 모두 자본이 유입
라인넥스트(LINE NEXT)는 도시(DOSI)를 디지털 커머스(D-Commerce) 플랫폼으로 탈바꿈하며 글로벌 180여개국에 정식 출시했다. 2022년 9월 출시된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는 지난 1년 간의 베타서비스 기간 동안 전 세계 이용자 550만 명, 누적 거래 56만 건 이상을 기록하며 성장했다. 도시 정식 버전은 단순 NFT를 넘어 사용자들이 더욱 다양한 디지털 상품을 자유롭게 제작하고 거래를 할 수 있는 디지털 커머스 플랫폼이다. 웹 버전과 함께 모바일 앱을 출시하여 대중성과 사용성을 더욱 확장하고 본격적인 웹3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지시간으로 1월 11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승인했다. 현지 증권거래위원회는 총 열한 곳의 자산운용사가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를 승인했다. 열 곳의 자산운용사로는 비트와이즈(Bitwise), 아크인베스트먼트(Ark Investment), 반에크(VanEck), 프랭클린템플턴(Franklin Templeton), 블랙록(BlackRock), 피델리티(Fidelity), 위즈덤트리(Wisdom tree), 인베스코(Invesco), 발키리(Valkyrie), 그레이스
작년 글로벌 게임시장에 ‘명작’게임이 대거 발매된 만큼 영화업계에서도 눈에 띄는 게임원작 영화가 몇 종 개봉했다. 특히 유명 I·P를 활용해 제작된 ‘더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는 애니메이션으로 개봉해 다양한 관련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또한, ‘그란투리스모’ 같이 게임 속 내용을 영화로 각색한 것이 아닌 그 자체를 하나의 소재로 사용하는 등 다른 시도가 엿보이기도 했다. 이에 작년 개봉한 주요 게임 원작 영화가 무엇이 있었고 어떤 성과를 남겼는지 한번 짚어봤다.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 평론가·관객 호평 잡아먼저 눈에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Upbit)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주간 디지털 자산 지수(Upbit Cryptocurrency Index, UBCI)’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일주일간 가상화폐 지수는 코스피 및 나스닥 시장과 함께 하락했다. 가상화폐는 약보합세, 주식시장은 3%하락업비트 거래소 내,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을 반영해 취합한 지표인 조사기간 동안 업비트 시장 지수(Upbit Market Index, UBMI)과 코스피 및 나스닥 시장은 각각 0.54%, 2.91%, 3.26% 떨어졌다.두나무 데이터 밸류(Data V
두나무가 가상자산지수서비스 UBCI(Upbit Cryptocurrency Index)에 새로운 지수(인덱스) 2종을 추가했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는 ‘컨트래리안 탑5 전략 지수’와 ‘업비트 스테이킹 테마 지수’를 개발했다고 1월 9일 밝혔다. 컨트래리안(Contrarian) 투자 전략은 흔히 역발상 투자로 불린다. 중장기 상승 추세에 있는 종목이 단기적으로 급락한 경우, 상대적으로 다른 종목에 비해 더 크게 상승하는 경향을 노린 투자다. '컨트래리안 탑5 전략 지수'는 업비트 원화마켓에서 지난 120일간 수익률 상
트위치 최상위 스트리머 우왁굳이 지난 5일 방송을 통해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이어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이제 결정된 사항이며 팬들이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작년 말 방송을 통해 트위치 서비스 종료 이후 아프리카TV로 갈 확률이 있다고 한차례 발언한바 있었다. 이에 아프리카TV의 주식이 오르는 등 업계 및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던 와중 계획을 수정하지 않고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그와 함께 국내 최정상 버튜버 그룹인 이세계아이돌과 함께 그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왁타버스’내의 스트리머 대다수도 아프리카TV
유럽의 가상화폐 투자 업체인 코인쉐어스가 자체 보고서를 통해 지난 2023년 디지털자산 시장 자금 동향을 다뤘다. 지난해 가상화폐 시장에는 2017년 이후 세번째로 큰 자금이 유입됐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 유입작년 가상화폐를 포함한 디지털자산 시장에는 총 22억 5천만 달러(한화 약 2조 9,597억 원) 규모의 자본이 유입됐다. 지난 2022년의 경우 8억 1,600만 달러(한화 약 1조 734억 원)가 유입된 바 있다.지난 2023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는 자본이 유입됐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유입액은 각각 19억 3,50
세계 최다 비트코인 보유 상장사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의 이사회 의장이 비트코인 매입 등의 목적으로 보유 주식을 매각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이사회 의장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제출한 서류에서 현지시간으로 지난 1월 2일부터 주식 매도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그가 매도하는 주식은 2억 1,600만 달러(한화 약 2,828억 원) 상당의 스톡옵션으로 알려졌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마이클 세일러 의장은 오는 4월 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