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이제는 단순히 게임이라는 놀이 문화를 넘어서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 고속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다. 따라서 게임에서 찾을 수 있는 기본적인 재미 외에도 유저의 오감을 자극시키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게임 내 삽입, 보다 많은 유저들을 게임 속으로 인도하고 있다. 그 중 가장 크게 부각되고,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는 부분이 바로 유저
韓·中교류, ‘게임’만한 것이 없죠국내 온라인 게임의 골치 덩어리를 하나 꼽으라면 그것은 ‘중국인’이다. 한국인의 주민등록번호를 무단 도용해 회원가입을 하고 국내 게임에서 아이템을 획득해 그것을 다시 한국에 팔아 큰 수익을 남기는 것은 이제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알 수 없는 영어로 자기들끼리 대화를 하거나 이상한 영어로 만들어진 아이디를 가진 사람이라면
“게임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 전할 수 있었으면…”우리나라 청소년 대다수가 게임을 취미로 즐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사회 각계에서 게임을 보는 시선은 곱지 않다. 게임의 폐해를 지적하는 각종 사회단체부터 종교계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게임시간을 줄이고 다른 대안 놀이문화를 만들어야 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물론 이는 틀린 말이 아니다. 하지만
한국 힙합의 자존심‘업타운’이 돌아왔다!촬영 당시 업타운의 리더 정연준은 경미한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한 까닭에 함께 촬영에 임하지 못 했다. 이런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나머지 멤버들이 촬영에 적극 임했다는 후문. 신이 난다. 힘이 넘친다. 엉덩이가 들썩거리고 나도 모르게 콧노래를 흥얼거린다. 아무도 다시 모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힙합 그룹 ‘업
연간 약 2000억원, 400여개의 개발사들이 그 파이를 나눠 먹고 있는 것이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의 현 주소다. 실제로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컴투스(연간 153억원)를 필두로 상위 5개 모바일 게임업체가 파이를 독식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시장상황이 열악한 것이 사실. 여기에 자뻑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으로 마케팅에 대한 고 비용 구조로 인한 저 수
“유학시절 외로움 달래준 친구는 바로 ‘게임’이죠”무인도에 홀로 떨어질 때 단 세 가지 물건만 들고 갈 수 있다면 무엇을 골라야 할까? 각자 취향마다 다르겠지만 만약 게임기, 텔레비전, 발전기를 손에 꼽는다면 그 사람은 진심으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물론 컴퓨터, 위성인터넷, 발전기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어찌됐든 낯선 지역에 홀로 외로움을 감내해야
캐주얼 골프게임 ‘팡야’를 서비스하는 한빛 소프트는 지난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팡야:3시즌 레볼루션’의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서비스했다. 아래는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시즌3의 가장 큰 특징인 필드 시스템에 대해 유저들의 반응은 어떠한가?≫ ‘팡야 월드(대화방)’에 대한 유저 반응은 최고다! ‘팡야’의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들의 움직임에 유저들은 감탄
국내 온라인게임 개발시장이 변하고 있다. 기존 퍼블리싱과 개발력을 갖춘 게임사들이 선전을 했다면, 전문적인 퍼블리싱과 개발이 철저히 분리되고 있다. 국내 상장 퍼블리셔사를 필두로 전문 개발 스튜디오를 운영, 게임 개발에만 전념을 하고 있고 중소 개발사 역시, 자신들이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그 부분만 특화시키고 있는 것이 사실. 그간 국외 선진국들의
국내 온라인게임 역사가 어느덧 강산이 바뀐다는 10년을 넘어섰다. 이제는 포화상태에 이르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에 등록된 온라인게임 개발사만 해도 약 200여 개. 등록되지 않은 곳과 소규모 스튜디오까지 감안하면 약 300여 개에 이른다. 1년에 한 개씩만 개발한다고 해도 한 달에 쏟아져 나오는 게임만 30개가 넘는 셈이다. 이처럼 살
“TRPG의 진정한 매력, 사람한테 있죠”TRPG(Table Roll Playing Game)는 말 그대로 테이블에서 즐기는 롤플레잉 게임이다. 요즘 유저들에게 RPG는 컴퓨터나 게임기에서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다. 하지만 컴퓨터 RPG장르의 기본은 이미 TRPG에서 완성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서양에서는 오래된 게임이다. TRPG
제오닉스는 지난 7월 19일 TCG와 보드게임을 혼합한 전략게임 ‘판타지마스터즈 택틱스’의 프리오픈 베타테스트를 실시했다. 아래는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최초 오픈베타테스트를 발표했다가 이후 프리(pre) 테스트로 변경됐다. 이렇게 갑자기 방향을 바꾼 이유.≫ 빠른 오픈 베타를 통해 기다리던 유저분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주려 했으나 그 이전에 좀더 원활하고
“세월의 흔적 묻어나는 연기 보여드릴게요”아역 출신 연기자들에겐 통과의례적인 ‘숙제’가 주어진다. 아역 출신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청자들을 향해 새로운 시선을 창조해내야 하는 것. 때로는 성인 연기를 위해 옷을 벗기도 하며 이 삼년간 공백기를 가지며 재기를 도모한다. 경력은 어떤 성인 연기자보다 오래지만 이들보다 더 어렵고 힘들게 자신을 넘어서야 한
“남들이 ‘다 된다’고 하는 사업에는 언제나 함정이 있습니다. 게임사업이 ‘유망’하다는 것은 모두가 공감하지만, 그만큼 어디 숨어있을지 모를 ‘함정’을 잘 파악하는 게 열쇠겠죠.” SK C&C 게임사업부 여상구 상무(47)의 눈빛이 다부지다. 지난 해 말 게임사업에 도전장을 던지 SK C&C. 게임사업부 수장이 바로 여 상무다. 꼭 ‘탱탱한 피부’와 ‘검은
온라인 게임 시장이 커지고, 많은 개발사들이 매일 수 많은 게임 콘텐츠를 생산해내고 있다. 이에 따라 좋은 게임을 서비스하고자 하는 업체들의 ‘퍼블리싱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 뜨거운 시장의 경쟁 중에 게임의 명가(名家) 넥슨이 ‘퍼블리싱도 함께 게임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과정이다’라는 가치를 주장하며 넥슨 만의 ‘퍼블리싱 스타일’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국내 콘솔 게임기기 시장에 발을 들여 놓는 것은 마치 물도 없이 사막 한가운데 떨어지는 것과 같다. 온라인게임이 국내 게임시장의 약 90%를 장악한 이 시점에서 콘솔용 게임 소프트웨어도 아닌 기기 자체를 개발한다는 것은 여러모로 무모한 도전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막대한 자본력을 가진 해외 유수 개발사들도 우리나라에서는 두손 두발 다 들었다는 표현이 옳
열정으로 똘똘 뭉친 그들이 간다최근에 많은 기업들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객원마케터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객원마케터 제도는 대학생들에게 미리 사회를 경험 해볼 수 있는 기회로 각광받고 있다. 반면 기업 입장에서는 그들의 얽매이지 않은 생생한 아이디어를 통해 회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편으로 활용되고 있다. 게임업계에서도 이러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준비중이다. 게임은 어느 정도 완성 됐나?≫ 현재 게임의 주요 기능은 90% 완성된 상태입니다. 이번 1차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기능의 안정성을 점검할 계획이며, 이후 유저들에게 제공할 컨텐츠의 양을 늘려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입니다.■ MMO 배틀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들고 나왔는데 기존 캐주얼 게임과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아케이드 게임산업이 통째로 흔들리고 있다. 지난 6월 1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공청회가 열린 이후, 아케이드 게임업계는 말 그대로 초상집 분위기다. 진흥법이 아닌 사행법이라는 것이 아케이드 업계의 반응. 아케이드 게임장에서 상품권 및 불법 기기 개변조로 사행성을 조장하는 몇몇 일부 업소 때문에 그 피해는 고스란히 업계의 존패까지 위
세계 최초 MMORPG 개발, 11년의 역사, 가장 활성화된 MMORPG시장 보유. 자랑스러운 국내 MMORPG시장의 현 주소다.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MMORPG가 차지하는 비율은 매우 높다. 초기 성공작들의 영향이 큰 측면도 있겠지만, 가장 높은 수익성을 올릴 수 있는 부분에 있어서 MMORPG는 온라인시장의 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그러나
오히려 ‘간단한 생각’에서 답이 나올 때가 있다. FPS(일인칭슈팅), ‘쏘는 맛’을 목표로 하는 게임이라면, 그 맛을 누구보다 잘 보여주면 된다. 중견개발사 게임하이의 ‘서든어택’은 오히려 간단한 데서 ‘답을 찾은’ 게임이다. 불필요한 요소들은 쳐내면서도 ‘쏘는 맛’은 리얼하게, 그리고 온라인 게임의 커뮤니티성은 최대한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