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6월 7일 오전 2시(한국 시각)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를 개최했다. 이날 애플은 실리콘 2세대 CPU M2가 탑재된 맥북 프로 13인치와 맥북 에어를 다음달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2세대 애플 실리콘 CPU M2가 공개됐다. 성능 극대화와 전력 소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전력 효율에 집중했으며, 8코어 CPU와 10코어 GPU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M1 대비 18% 높은 멀티코어 성능을 보여주며, 동일 성능의 기존 CPU와 비교해 1/4 수준의 전력 소모를 보인다. GPU의 경우 전작 대비
세계 최대의 블록체인 행사 ‘컨센서스 2022’가 오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P2E(플레이 투 언), NFT(대체불가 토큰) 등 블록체인 분야로 뛰어들고 있는 국내 게임사들도 이곳을 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컨센서스는 지난 2015년부터 개최됐으며,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행사로 꼽힌다. 올해는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은 물론, 웹 3.0과 메타버스 등의 기술과 커뮤니티가 금융, 투자, 문화,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거버넌스 등을 어떻게
넷마블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가 ‘웹3 코리아 2022’ 콘퍼런스에 연사로 참가해 ‘마브렉스가 그리는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를 소개했다고 3일 밝혔다. ‘웹3 코리아 2022’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간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개최되는 웹3 전문 콘퍼런스로, 탈중앙화금융(DeFi), 대체불가능토큰(NFT), 블록체인 기술 등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마브렉스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게임성 바탕의 지속가능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소개했다. 실제 게임 매출 기반의 스테이킹 모델을 통해 이용자 참여와 합리적 보상 제공이
블리자드의 모바일 RPG ‘디아블로 이모탈’이 출시 직후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주요 국가 앱마켓 인기순위 1위 자리를 차지하는 한편, 국내에서도 애플 앱스토어 매출 톱5를 달성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6월 3일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대다수 지역에서 정식 출시됐다. 이에 앞서 지난 1일부터 사전 플레이를 오픈했으며, 정식 출시와 함께 PC 오픈베타 버전도 함께 선보인다.최초 공개 당시에는 팬들의 비난에 직면하며 위기감이 감돌았지만, 지속적인 테스트로 게임을 적극 어필한 결과 출시
크래프톤이 6월 3일 자사의 PC·콘솔 기대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12월 2일(북미 기준) 정식 출시를 예고하고,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올해 크래프톤이 증시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발판삼아 신작 모멘텀을 가동해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데드 스페이스’의 제작자로 유명한 글렌 스코필드 CEO가 이끄는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서바이벌 호러 게임이다. 2320년 목성의 위성인 ‘칼리스토’에서 벌어지는 생존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3인칭 스토리를 기반으로 근거리 전투 및
블록체인 프로젝트 스페라(SPERA)는 6월 3일 ‘하바(HAVAH)’로 서비스명을 확정하고 브랜드 사이트를 공개했다. 기존 인터체인 NFT 기반 게임 플랫폼이던 ‘스페라’가 블록체인 게임에 집중한 프로젝트였다면, ‘하바’는 게임 뿐만 아니라 소셜, 금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NFT 커뮤니티 포털 플레이 그라운드를 지향하고 인터체인 종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되는 것이 목표다.하바는 인터체인 NFT 전송 프로토콜을 활용함으로써 NFT가 최초 발행된 블록체인이 어디인지에 관계없이 표준화하여 활용 가능하다. NFT를 특정 블록체
개인 모금 플랫폼 바스켓펀딩은 엔씨소프트와 함께 대학생 대상 ESG 환경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우리는 환경 위해 애쓰지 ESG’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환경을 위한 공익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펀딩을 통해 활동비를 직접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환경을 생각하는 대학생들이라면 개인/팀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 내용과 펀딩 활동을 종합해 총 7개 프로젝트를 선정한다.참가 신청은 6월 30일까지 바스켓펀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엔씨소프트는 2021년에도 바스켓펀딩과 함께 대학생 ESG
위메이드의 대작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 사전 테스트 참가자 중 약 90%가 게임을 추천한 것으로 드러났다. 위메이드는 최근 진행한 특별 방송 ‘전지적 용사 시점’을 통해 사전 테스트의 주요 결과를 공개했다. 사전 테스트는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이날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테스트 종료 후 실시한 추천의사 설문에서 전체 참여자의 39%가 5점 만점을 줘 ‘미르M’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4%는 4점, 25%는 3점으로 추천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참가자들이 만족감을 보인 대표
디지털 자산 투자 서비스 ‘샌드뱅크’의 운영사 디에이그라운드는 2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6월 2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A 라운드는 다우키움그룹의 계열사이자 국내 1위 인증사업사인 한국정보인증이 리드했으며, 지난 프리 시리즈A를 리드한 美 벤처캐피털 스트롱벤처스도 재참여했다.디에이그라운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본격적인 고객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아시아 지역을 주축으로 한 글로벌 진출과 규제 대응을 위한 금융권 수준의 인프라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단순한 디지털 자산 예치 서비스를 넘어, 토스나 뱅크샐
넷마블은 6월 2일 3D TPS 진지점령(MOBA) PC게임 ‘오버프라임’의 2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결과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오버프라임’은 3인칭 슈팅과 MOBA 장르가 혼합된 PC게임으로, 두 팀이 서로의 기지를 파괴하는 전략 액션게임이다. MOBA 장르의 핵심인 ‘전략’을 정점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TPS의 직관적이고 빠른 전투 경험을 선사한다.지난 4월 29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된 ‘오버프라임’ 2차 CBT 참가자 수는 총 162개국 35만 명으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아시아 70%, 유럽
엔씨소프트는 자사에서 개발 중인 PC•콘솔 신작 ‘TL(Throne and Liberty)’의 세계관을 담은 인터랙티브 소설 ‘PLAY NOVEL(플레이 노블)’을 2일부터 연재한다. ‘플레이 노블’은 ‘TL’의 세계관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두 소녀 ‘로엔’과 ‘칼란시아’의 이야기를 다룬다. 비주얼과 인터랙티브 요소를 더해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엔씨는 2일부터 2주 간격으로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순차적으로 연재할 예정이다. 총 5개의 에피소드와 10개의 세부 챕터로 구성된다. 글로벌 이용자를 위해 한국어
콘텐츠미래융합포럼은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실, 한국게임학회와 함께 6월 8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 정부 게임정책 방향 논의를 위한 국회 정책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윤석열 정부 게임 정책,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나?’를 주제로 하며, 윤석열 정부 출범을 맞아 새 정부의 게임 정책 방향과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발제는 콘텐츠미래융합포럼 위정현 의장이 맡는다. 이어 정윤재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콘텐츠산업과장, 김윤명 상명대학교 특임교수, 김철학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총장, 최동진 한국메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IP(지식재산권) 기반 모바일게임들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기대작들의 6월 출시가 예정된 가운데, 기존작들의 재정비를 통해 수성에 나서는 모습이다. 6월 2일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의 업데이트 ‘TRIGGER: 진혼의 방아쇠’의 상세 콘텐츠를 공개했다. ‘총사’ 클래스를 리부트하는 업데이트로, 신서버 ‘발록’과 ‘리니지M’ 서비스 5주년 기념 TJ 쿠폰도 함께 선보인다. 6월 8일부터 업데이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22일까지 ‘클래스 체인지’를 진행해 기존 클래스를 총사, 투사, 암흑
블리자드가 오는 6월 3일 정식 출시를 앞둔 ‘디아블로 이모탈’의 모바일 서비스를 먼저 시작했다. 블리자드는 지난 6월 1일 밤부터 ‘디아블로 이모탈’의 원스토어,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앱마켓 배포를 시작했다. 단순 사전 다운로드만 지원하는 것이 아닌, 현재 정식 게임 플레이도 가능하다. 이는 모바일게임 배포의 특성을 고려, 원활한 정식 출시를 위한 사전 과정이라는 것이 블리자드 측의 설명이다. 대체로 국내 게임사들은 사전 다운로드를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인 가운데, 간간이 ‘사전 출시’라는 명목으로 선행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소위 ‘구글 갑질방지법’으로 불리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금일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구글 측의 우회 정책으로 다시금 논란이 일고 있다. 관련해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디지털경제연구소는 구글의 인앱결제 강제 정책에 대한 해외 규제동향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국 정부도 관련 이슈에 대해 규제로 대응하고 있으며, 이에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공조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골자다. 해당 보고서는 공정한 앱 생태계를 조성하는 국내 정책수립 및 집행방향 설정을 위해 발간됐으며, 앱마켓 사업자의 인앱결제 강제정책에 대한
위메이드는 5월 31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자사의 신작 모바일 MMORPG ‘미르M’의 6월 23일 정식 출시를 알렸다. 기존의 ‘미르’ 시리즈를 다시 한 번 넘어서는 또 다른 ‘미르’를 표방하며 성공을 자신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배우 황정민이 안내자 역할을 맡은 가운데, 위메이드엠 김용석 기획팀장과 함현지 CM이 출연해 ‘미르M’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게임 최초 한류를 일으킨 ‘미르의 전설2’와 18년의 공백을 깨고 글로벌 흥행을 달성한 ‘미르4’를 계승하는 신작으로, ‘미르’ 연대기 속 대지진 이전의 은행골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이 자사 게임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상품들을 출시했다. 자체 IP의 사업영역을 게임 밖으로 확장해 영향력을 키우려는 속내다. 엔씨소프트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MMORPG ‘리니지M’의 마법인형 피규어 ‘아트토이-신성검사’를 출시했다. ‘리니지M’의 대표 클래스인 ‘신성검사’와 게임 내에 등장하는 마법인형 9종(파푸리온, 맘보토끼, 스파토이 등)을 본따 만든 피규어다. 이와 함께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보상으로 제시해 유저들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모습이다. 구매자는 피규어 10종과 함께 전용 LED 거
스노우파이프는 5월 31일 글로벌 퍼블리셔 틸팅포인트로부터 4,800만 달러(한화 약 596억 원) 규모의 ‘트랜스포머 얼라이언스’ 프로젝트 투자를 유치했다. ‘트랜스포머 얼라이언스’는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트랜스포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RPG다. 이용자의 위치를 반영해 가상공간을 점령해 나가는 ‘점령전’과 증강현실을 접목해 자동차, 노트북 등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물을 스캔하여 트랜스포머를 등장시키는 콘텐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일본에서 진행된 오픈 베타 테스트 결과, 높
위메이드플레이가 ‘애니팡’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NFT(대체불가 토큰) 사업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위메이드플레이의 이번 NFT 사업 진출은 ‘애니팡’ IP에 대한 10년만의 재해석이자 디지털 사업화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10여 종의 시리즈로 국내 시장에서만 누적 9,000만 건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는 ‘애니팡’ IP는 누구나 아는 게임으로 설명되는 유일한 게임 IP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NFT 출시는 국민게임을 접한 수많은 이용자와 국내에서만 하루 이용자 1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대중적 게임 IP의 디지
넥슨이 서비스 중인 ‘피파온라인4’가 PC방 차트에서 선전하고 있다.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5월 4주차(5월 23일~29일)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이 게임은 최근 사용량 감소 추이 속에서도 두드러지는 증가세를 보여 눈길을 끈다. 5월 4주차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1,511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1.7%, 전월 대비 9.7%, 전년 대비 13.7% 감소했다. 주간 평균 PC방 가동률은 12.8%(평일 평균 11.1%, 주말 평균 16.9%)를 기록했다.1위 ‘리그 오브 레전드’는 45.6%의 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