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시즌이 다가오면서 PC방 이용률이 저조한 가운데 ‘리니지’가 선전을 이어갔다.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3월 1주 차(3월 4일~3월 10일)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리니지’가 점유율 TOP30 게임 중 유일하게 상승세를 기록했다.더로그에 따르면 3월 1주 차 전국 PC방 총 사용 시간은 약 1,598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14.1%, 전월 대비 19.2%,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수치다. 주간 평균 PC방 가동률은 14.7%(평일 평균 12.7%, 주말 평균 19.8%
슈퍼셀에서 개발 및 서비스하는 ‘브롤스타즈’가 구글플레이 매출 상위권에 복귀했다. 앱 분석 서비스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브롤스타즈’는 현재 구글 매출 9위에 올랐으며, 지난 2월 19일 이후 약 4주 만에 매출 TOP10에 재진입했다. ‘브롤스타즈’의 상승세는 시즌 업데이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게임은 지난 8일 신규 모드 ‘경쟁전’과 신규 브롤러 2종 ‘안젤로’와 ‘멜로디’ 등을 포함한 3월 시즌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경쟁전’은 기존의 ‘파워 리그’가 사라지는 대신 도입되는 신규 모드로, 브롤 패스 시즌 기간에 맞
데브시스터즈가 오는 3월 15일 신작 ‘쿠키런: 마녀의 성’을 출시한다. 앞서 회사 측은 지난 7일 본사 사옥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최민석 PD를 초청해 게임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쿠키런: 마녀의 성’은 마녀의 성을 탈출하려는 쿠키들의 모험과 탭 투 블라스트 방식의 직관적인 퍼즐 플레이가 결합된 모바일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다. 기존 쿠키런 세계관에서 가장 앞선 시점을 다룬 프리퀄 작품으로, 쿠키의 탄생과 마녀의 존재에 집중한 태초의 스토리를 선보인다. 특히 성우 보이스가 포함된 고퀄리티 애니
다국적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Goldman Sachs)가 코인베이스(Coinbase)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투자 의견을 기존 ‘매도(Sell)’에서 ‘중립(Neutral)’으로 높였다. 목표 주가는 170달러(한화 약 22만 3,822원)에서 282달러(한화 약 37만 1,281원)로 올렸다. 골드만삭스는 전례 없이 높은 수준으로 치솟은 가상화폐 시세와 지속적인 급등을 반영해 코인베이스 주가 등급을 수정했다. 코인베이스 수익 전망치를 지난달 초보다 48%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골드만삭스는 “당사는 코인베이스 주가에 대한 비관적
엠게임이 금일(8일) 전거래일 대비 5.02%(270원) 상승한 5,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856주, 1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4,235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엠게임의 주가 상승은 실적 호조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엠게임은 금일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816억원, 영업이익 2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매출의 경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2022년 대비 10.8% 상승하며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반
수학과 통계로 가상화폐 시장을 테마별로 분석하고 수치화하는 플랫폼인 웨이브릿지(Wavebridge)에서 ‘밈 코인’은 이번 주 시장 내 모든 테마를 통틀어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거래소 토큰’,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NFT)’, ‘가상자산 종합’, ‘비트코인 기준 가격’, ‘디파이(DeFi)’ 테마 지수는 ‘밈 코인’의 뒤를 이어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주 웨이브릿지 내 모든 가상화폐 테마는 상승했다.이번 주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소식으로는 비트코인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메릴린치(Merrill
‘드래곤 볼’로 세계적인 작가 반열오른 토리야마 아키라가 1일 급성 경막하 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버드 스튜디오, 캡슐 코퍼레이션은 8일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를 공식 발표하고 애도를 표했다. 토리야마 아키라는 만화 ‘드래곤볼’, ‘닥터 슬럼프’ 등 명작을 선보이며 시대를 대표하는 만화가로 명성을 떨쳤다. 특히 소년의 성장을 다루는 성장물고, 능력자간 배틀, 세계관을 그려내는 방식 등이 후학에 영향을 미쳤다. 현대 문화에서 그가 펴낸 작품들이 일종의 ‘바이블’이 되면서 한 시대를 대표하는 장르를 이끌어낸 인물이기도 하다.
3N(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2K(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한 카카오게임즈가 정체기를 돌파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MMORPG 장르에 남다른 선구안을 보유한 카카오게임즈의 저력이 포트폴리오 다각화 과정에서도 발휘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카카오게임즈는 2023년 연결 기준 총매출액 1조 241억 원, 영업이익 74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약 11%, 58% 감소한 수치다. 업계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3년 연속 연간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타 게임사 대비 선방했다는 평
네오위즈는 2023년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했다. 자사 캐시 카우가 여전한 가운데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마련하면서 성장 동력원을 확보해 지표상에서 대폭 개선된 면모다. 전년 대비 매출 24% 성장(3,656억 원), 영업이익 62%(317억 원)이 증가했다. 이는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던 대형 타이틀 ‘P의 거짓’이 성과를 내면서 거둔 성과다. 여기에 ‘스컬’, ‘디제이맥스 리스팩트 V’등 PC/콘솔게임 라인업들이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관련 성과가 반영된 2023년 4분기를 확인해 보면 매출 1,095억 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캡콤은 8일 자사의 주요 신작 정보를 소개하는 온라인 쇼케이스 ‘캡콤 하이라이트’의 1일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캡콤 하이라이트에서는 ‘드래곤즈 도그마2’, ‘쿠니츠가미: 패스 오브 가데스’ 등 올해 출시 예정인 주요 신작의 새로운 정보를 소개했다.먼저, ‘쿠니츠가미: 패스 오브 가데스’는 게임의 주된 콘셉트와 ‘전략 액션 게임’으로써의 시스템 구조를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낮에는 마을 사람들을 구하는 활동에 나서며, 이계의 문이 열려 적들이 몰려드는 밤에는 무녀를 지키는 방식 두 가지 사이클로 게임 플레이가 구성됐다.‘
위메이드플레이가 금일(7일) 전거래일 대비 9.39%(1,030원) 상승한 1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2,154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2주, 11,740주를 순매도하며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위메이드플레이의 주가 상승은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위메이드플레이는 금일 자사 대표 퍼즐게임 ‘애니팡4’를 ‘애니팡 퍼즐’이라는 타이틀로 일본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상반기까지 ‘애니팡 머지’, ‘애니팡 매치라이크
대규모 할인 행사, 대형 인기 신작 등의 부재로 스팀 시장이 다소 고요한 한 주를 보내고 있다. 다만, 새롭게 스팀 인기 상위권에 모습을 보인 캡콤 ‘드래곤즈 도그마2’ 등 눈에 띄는 변화를 일부 확인할 수 있는 최근이다. 3월을 맞이한 스팀의 풍경을 살펴봤다. 먼저, 캡콤의 이번 달 최고 기대 신작으로 손꼽히는 ‘드래곤즈 도그마2’가 스팀 전세계 최고 인기 게임 순위 9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드래곤즈 도그마2’는 중세 판타지 배경의 오픈월드 액션 RPG 신작으로, 전작 이후 무려 12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나
밸로프가 금일(6일) 전거래일 대비 1.54%(13원) 상승한 859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타법인이 각각 3,824주, 514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4,338주를 순매도하며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밸로프의 주가 상승은 개인과 기타법인의 동반 매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했고 당일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으나, 개인과 기타법인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개인과 기타법인의 매수 우위로 밸로프는 2거래일 연속 약세에서 강세로 전환했다.반면, 액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순위도 애플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상위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업비트의 실명계좌 거래은행인 케이뱅크의 경우에도 거래소 애플리케이션 순위 상승에 일부 수혜를 입는 것으로 보인다. 애플앱스토어 따르면 현재 업비트 가상화폐 거래소는 ‘금융’ 부문 무료 애플리케이션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3위는 케이뱅크다. 케이뱅크가 상위권에 안착한 배경에는 주 고객인 업비트에 대한 시장 관심이 일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업비트의 뒤는 빗썸이 쫓는 중이다. 애플
슈퍼셀의 인기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이 새로운 유형의 마법 ‘과성장 마법’을 추가하고, 건물 및 유닛 신규 레벨 추가, 밸런스 조정 및 개선 사항 등과 함께 올해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이번에 등장하는 과성장 마법은 기존의 마법들과는 완전히 다른 유형의 다크 엘릭서 마법으로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성장 마법은 마을회관 12레벨 이후 암흑 마법 제작소를 6레벨로 업그레이드하면 사용 가능하며, 사용 시 거대한 뿌리가 튀어나와 적의 방어 시설을 감싸고 일정 시간 동안 투명 및 무적 상태로 만
게임 사업 강화 방침을 향한 컴투스를 향한 기대감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 ‘글로벌 탑 티어 퍼블리셔’라는 목표와 함께 올해 복수의 게임 신작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으로, 지난해 부진한 실적에도 지속 성장했던 게임 부문에 대한 기대가 반등의 열쇠로 꼽히는 모습이다. 컴투스는 지난해 연간 매출 7,722억 원, 영업손실 393억 원, 당기순이익 44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연간 매출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으나, 미디어 사업 부문의 부진이 영업 손실 적자 지속에 큰 영향을 미쳤다. 다만, 게임 사업 부문에서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비트코인이 바이낸스(Binance)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전고가까지 상승한 후 하락 중이다. 금일 오전 12시 4분 6만 9천 달러(한화 약 9,211만 원)까지 올랐던 비트코인은 현재 바이낸스에서 6만 3,570달러(한화 약 8,486만 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시세 하락은 이번 주 예정된 제롬 파월(Jerome Powell) 미국 중앙은행 의장 발언과 현지 노동부의 고용보고서 발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지난 2022년 비트코인 시세 하락이 미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서 비롯됐던 만큼 제롬 파월 의장의
컴투스홀딩스가 금일(5일) 전거래일 대비 8.58%(3,100원) 상승한 39,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2,826주, 10,308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54,494주를 순매도하며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컴투스홀딩스의 주가 상승은 가상자산 비트코인의 가격 급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금일 오전 8시 30분 기준 68,056달러(한화 약 9,085만원)까지 올랐다.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으로 블록체인 업계 활황이 예상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하 디아블로2)’이 시리즈 최신작 ‘디아블로4’를 또다시 제쳤다.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2월 5주 차(2월 26일~3월 3일)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디아블로2’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더로그에 따르면 2월 5주 차 전국 PC방 총 사용 시간은 약 1,861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7.4%, 전월 대비 9.2% 증가,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한 수치다. 주간 평균 PC방 가동률은 17.1%(평일 평균 16%, 주말 평균 19.8%)를 기록했다. 2월
미국 워싱턴주 서부지방법원 재판부가 코인베이스(Coinbase) 내부자 사건 판결에서 가상화폐 거래소 등 ‘2차 유통시장 판매’가 투자계약 증권(Security) 거래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 코인베이스 내부자 사건은 거래소 전직 직원이 재직 당시 공모자 두 명과 특정 가상화폐를 상장 공시 이전에 불법으로 사전 매입한 것이 골자다. 미국 워싱턴주 서부지방법원은 판결문에서 코인베이스 전직 직원이 매매한 모든 가상화폐가 증권 거래였다고 판단했다. 법원의 증권성 판단은 미국의 자산 증권성 판별 여부 기준인 ‘하위테스트(Howey 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