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선보인 대작들의 업데이트 이름에 줄줄이 ‘파멸’이라는 이름이 붙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먼저 NHN 한게임이 ‘테라’ 상용화 이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인 ‘파멸의 마수’를 공개한 데 이어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에서 연이어 ‘파멸의 여신’ 업데이트를 단행했습니다. ‘테라’와 ‘리니지2’는 ‘파멸’ 업데이트 이후 새로운 전성기를 맞으며 큰 인기를 모으고
게임업계가 타 산업에 비해 이직이 잦은 편입니다만 특히, 중소 게임사에서 일하는 이들의 경우, 더욱 그 비율이 높다고요. 중소 게임사의 경우, 자금난으로 폐업 신고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이 중 중소 게임사 B대표 역시 어렵게 사업을 끌고 가고 있다는데요. 게임업계에서 인연을 맺은 지인들로부터 정확히 6개월 마다 안부전화가 걸려 온답니다. 말이 좋아서 안부
최근 한 중견 개발사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담당하던 개발자 C씨가 내부 문제로 회사를 퇴사, 새로운 개발사에 취직했다는데요. 이 개발자는 새 직장에서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서 동분서주, 퇴근도 안하고 2~3개월간 쉼 없이 일에 매달렸답니다. C씨의 노력으로 게임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고, 드디어 사내 테스트가 시작됐다고요.하지만, 사내 테스트 결과는
한국 정부의 거침없는 행보가 민망스러운 지경까지 도달했다. 최근 여성가족부가 발의한 청소년 보호법 일부 개정안을 보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적지 않다. 바로 게임업체들에게 매출의 1%를 부과해 징수하겠다는 것이다. 청소년 게임 중독 예방과 치료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사용하겠다는 것인데 물론 징수만 있고 어떻게 사용하고 어디서 운용할지에 대해서는
@taekjinkim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잘 모르는 팔로워 분들에게 무언가 제 생각을 얘기하는 건 아직 좀 어색하네요. ㅋ 그래서 전 친구가 되고 소통하는 페북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어느 날 갑자기 등장, 유명인을 사칭한 트위터가 아니냐는 의심을 샀던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는 진짜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후 수많은 팔로어를 양산했다. 종종 트
“민중이 원하는 것은 단 두가지, 빵과 원형 경기장의 구경거리뿐이다”. 로마의 풍자시인 유베날리스가 한 말이다. 검투사를 다룬 영화 ‘글래디에이터’에서는 이런 민중의 관심이 권력으로 이어지기도 한다.최근 ‘서든어택’ 분쟁은 업계와 언론이 얼마나 자극적이고 가학적인 게임을 즐기고 그 속에 몰입했는지 잘 보여준다. 검투사들 간에 싸움을 붙여놓고 패자가 고통 속
-프로그래머 등 연구 개발직 부족 현상 인사담당자, 자격증 필요하나 학력 무관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게임업체가 구직자들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2001년 7월부터 8월까지 취업정보 제공업체인 인크루트가 조사한 결과, 게임업체 300곳이 그해 하반기에만 4000여명의 게임전문 인력을 충원한 것으로 나타났다.당시 국내 대다수 산업군에서는 취업난이 몇 해에 걸쳐 지
소셜 게임은 두 세 명이 모여 3개월이면 뚝딱 만든다는 이야기는 벌써 옛 이야기가 됐다. 지난 2년간 유행처럼 생겨난 국내 소셜 게임 개발사들은 이미 많이 사라졌고, 미국과 중국의 대표적인 소셜 게임 개발사들은 평균 30~40명의 팀원이 10개월간 한 타이틀을 개발한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소셜 게임 개발사들도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줄이고 협업의 효율성을 극
최근 신생 개발사들이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나 SNG를 개발하는 업체들은 채용 공고를 365일 걸어 놓아도 사람이 없어 신작을 개발하기 어려울 정도다. 이 같은 상황에 요즘에는 게임업계 출신 프로듀서나 팀장급으로 활동하지 않았을 경우 창업하기도 힘든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게임업계 연줄이 없으면 인력을 구하기 더욱 힘들어지기
경상도 김 씨 여자와의 ‘특별한 인연’A게임사 대표의 경상도 김 씨 여자와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그는 유독 2명의 여인에게는 꼼짝을 못해 주변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는데요. 한 명은 회사의 오너, 또 한 명은 그의 부인이랍니다.자신도 왜 그렇게 두 여인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지 모르겠다고 한탄을
A게임사 대표의 경상도 김 씨 여자와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그는 유독 2명의 여인에게는 꼼짝을 못해 주변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는데요. 한 명은 회사의 오너, 또 한 명은 그의 부인이랍니다.자신도 왜 그렇게 두 여인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지 모르겠다고 한탄을 하지만 이유를 알 수 없었던 찰나, 얼
모태신앙을 가진 독실한 크리스천 B대표의 개발사는 FPS게임을 개발해 조만간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과거에는 건전한 스포츠 게임을 만들기로 유명했지만, 이번에 개발한 FPS는 B대표 본인이 생각해도 좀 잔인한 부분이 많은 것 같은 생각이 들어 고민에 빠져 있었다고요.그런데 때마침 목사님이신 고모부가 회사를 방문했다는데요. 평소 게임에는 관심이 없
해외 출장이 잦은 C팀장은 자신이 출장간 사이 직원들의 근태가 좋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었답니다. 특히 개발 중인 신작이 오픈 베타 테스트를 목전에 둔 까닭에 주말에도 빠짐 없이 회사에 나와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죠.그러던 중 C팀장은 또 다시 중국으로 출장을 가게 됐습니다. 이번에도 마음을 놓을 수 없었던 그는 묘안을 생각 해 냈습니다. 바로 자신의
모 게임을 개발 중인 개발사와 퍼블리셔는 시너지를 내 보자는 차원에서 가까운 곳으로 이전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는데요. 시시 때때로 회의를 하는 통에 가까운 곳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니 그보다 더 좋을 수 없더랍니다. 자주 만나는 탓에 양사는 서로의 사무실에서 스스럼없이 업무를 볼 정도로 친밀해졌다는데요.하루는 개발이사가 퍼블리셔의 사무실에 들렀다가 급하게
올해 E3는 게임산업의 도약을 다시 한번 알리는 이정표가 될 듯하다. 닌텐도와 소니는 각각 차세대 콘솔 게임기를 발표했고 유수의 스튜디오와 퍼블리셔들은 대작 위주의 라인업을 선보이며 지난 몇 년동안 주춤했던 게임산업에 대한 의혹을 한 순간에 불식시켰다.이번 E3를 통해 나타난 콘텐츠의 특성은 한 마디로 강력한 액션과 연출의 비약적인 발전이다. 과거엔 일차원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한 스마트폰용 게임개발사 사장으로부터 한숨의 목소리를 들었다. 수익이 쏠쏠하지 않아 힘들다는 것이다. 유료 게임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무슨 소리냐고 물었더니, 유료다 보니 추가 수익이 발생하지 않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워낙 인기게임이다 보니 업데이트에 대한 유저들의 요구는 끊임없이 이어지는데 반해 추가로
4기 e스포츠협회 회장사가 SK텔레콤으로 결정됐다. 차일피일 공석으로 남아있던 e스포츠 수장 자리가 원래 있었던 주인을 반기듯 익숙한 느낌이다. 그래서일까. 그간 e스포츠를 멍들게 했던 지재권 문제도 블리자드와의 화해로 법정 공방이 마무리됐다. 큰 불씨 하나를 끈 셈이다.e스포츠가 태동한 이래 이 곳 시장이 절정을 이뤘던 시점은 약 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
대한민국 온라인게임을 주도해온 게임 장르는 단연 MMORPG라고 할 수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온라인게임에 모여서 자신이 선택한 캐릭터로 역할을 수행하는 MMORPG는 국내 유저들이 가장 사랑하는 장르임이 분명하다.하지만, MMORPG 장르에서도 맹점은 있다. 다양한 유저들의 사회 활동을 중시하면서도 결국 대륙의 패자는 1명 이상이 나올 수 없다는 점이다.
온미디어와 구름인터렉티브 간의 로비 문제가 검찰 수사로 번지면서 게임업계를 발칵 뒤집어 놓고 있다. ‘셧다운제’ 시행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업계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에 검찰 수사를 예의 주시하고 있는 모습이다.게임업계의 로비는 공공연하게 이뤄져 왔지만, 대부분 관행으로 여기고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것에 대해 반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얼마 전 업계
2011년 게임사들의 인재 모시기 경쟁이 치열하다. CJ E&M 게임즈는 게임 개발 인력들을 채용하기 위한 전국 규모 리쿠르팅 행사를 개최하고, 네오위즈는 네오위즈게임즈, 네오위즈인터넷, 네오위즈모바일, 씨알스페이스 등 자사를 포함한 5개 계열사에서 일할 200여명의 신입 및 경력사원 모집에 나섰다. 넥슨의 자회사인 네오플도 상반기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