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지난 7월 신규 법인 클렙을 설립하며 엔터테인먼트 분야 진출을 공식화한 가운데, 연말 들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 주목된다.이와 관련해 엔씨소프트는 11월 5일 K-POP 엔터테인먼트 앱 ‘유니버스(UNIVERSE)’의 출시를 예고했다. ‘유니버스’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팬덤 활동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이다. A·I(인공지능) 등 최신 IT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결합한 것이 특징으로, 이를 통해 K-POP 아티스트와 국내·외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전체적인 구성은 ‘
[지령 784호 기사]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우라나라 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 특히,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크나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자영업자들의 줄 폐업은 결국 우리나라 시장경제 연쇄 도산으로까지도 이어질 수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그나마 ‘코로나19’ 악영향을 덜 받았다고 말하는 게임산업도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여기저기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가장 큰 피해를 받고 있는 것은 유저와 게임사 간의 허브 역할을 해온 PC방이다.코로나19 사태 악화로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시행과
SKT는 5GX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론칭에 대한 발표에 이어 국내 서비스에 대한 목표 및 계획을 밝히는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국내 서비스 론칭 3년 이내 100만 가입자 돌파라는 구체적 수치를 전하는 한편, 통신사 차등이 없는 동일하고 쾌적한 서비스 제공 계획을 밝힌 모습이다. 참석자: SKT 유영상 MNO사업대표, 전진수 5GX서비스사업본부장, 조재유 클라우드게임 사업담당, 허근만 인프라 엔지니어링 담당이하는 QA 전문Q. 와이파이 이용 시에도 지연 걱정은 없는 것인가A. 문제가 없을 것이다. 와이파이 환경에서도 충분히 게임을
최근 증권시장에서 게임주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10일 코스닥에 신규상장한 카카오게임즈도 빠지지 않는 모양새다. 개장과 동시에‘따상(공모가 2배 시초가+첫날 상한가)’으로 직행한 것이다. 상장 첫날부터 큰 폭의 주가 폭등이 실현된 가운데, 이같은 흐름을 얼마나 이어갈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날 카카오게임즈의 시초가는 48,000원으로, 정확히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됐다. 이어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를 기록, 62,400원까지 뛰어올랐다. 시가총액은 4조 5,680억 원까지 뛰어올랐으며, 이는 코스닥 5위에 해당한다. 기존에 코스
최근 미국을 비롯해 각국 의료업계에서 블록체인 기술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모양새다.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블록체인에 주목하는 것으로, 복잡한 의료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 개발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BTB 소프트웨어 학술지 데브프로저널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기준 503건의 불법 침입이 발생했으며, 1,500만 건 이상의 환자 기록이 공격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에는 이같은 불법 침입 건수가 약 6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대해 해당 학술지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탈중앙화적 특성으로 인해 해킹 등 사
최근 게임업종 시총에 지각변동이 관측되면서, 대장주가 바뀔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엔씨소프트가 여전히 국내 게임업종 시총 1위를 지키는 가운데, 넷마블이 맹렬히 뒤를 쫓는 모양새가 연출되고 있다는 점에서다. 다시 한 번 게임 대장주가 바뀌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게임업종 대장주는 단연 엔씨소프트다. 지난해 업계 시총 1위를 탈환한 뒤로 계속 왕좌에 올라있는 상황이다. 특히 ‘리니지2M’의 흥행으로 한때 코스피 시총 10위에 올랐으며, 100만 원선 돌파가 거의 확실시되기도 했다. 다만 ‘리니지2M’의 하향안정화 영향으로 현재는
스카이피플의 신작 ‘파이브스타즈’가 마지막 CBT에 돌입했다. 이번 CBT에서 게임을 최종 점검하는 가운데, 자신들을 알린 처녀작 ‘파이널 블레이드’의 명성을 계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9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CBT에서 스카이피플은 신규 영웅과 아니마 추가와 더불어 월드보스, 미궁, 클랜 레이드 등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멀티 콘텐츠를 선보인다. 유저들이 실시간으로 경쟁 및 협동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한 것이다.이번 CBT의 주안점은 안정성 이슈를 해결하는 것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2차례의 CBT에서도 관련 이슈가 일어났다
블리자드는 자사의 대표 프랜차이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최신 확장팩 ‘어둠땅’을 오는 10월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단편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과거 영웅들의 귀환을 암시한 가운데, ‘격전의 아제로스’가 얻었던 아쉬운 평가를 뒤집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확장팩의 주 무대는 사후 세계 ‘어둠땅’이다. 키리안, 벤티르, 강령군주, 나이트페이 등 이곳을 지배하는 4개의 ‘성약의 단’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하게 되며, ‘령’이라는 별도의 자원을 모아 자신이 선택한 성약의 단을 복원하거나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로그라이
웹젠의 모바일 MMORPG 신작 ‘R2M’이 8월 25일 정식 출시됐다. 14년간 누적 회원 수 73만 명, 누적 게임이용 15억 시간 등 현재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R2’의 모바일화 소식에 원작에 대한 향수를 가진 이용자들의 기대감도 상당했다.그런데 막상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자 유저들의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나름대로 화끈한 맛이 있었던 ‘R2’만의 아이덴티티는 온데간데 없고, ‘리니지M’의 복제품만이 남아있다는 평이다. 어떤 모습이길래 이같은 평이 쏟아지는 것인지, 직접 게임 속으로 들어가 확인해보기로 했다. ‘R2’
[지령 782호 기사]언택트 시대를 맞아 게임이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쏟아진 가운데, 실제 실적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국내외 주요 게임 기업들의 2분기 실적발표가 이어진 가운데, 상당수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이다. 국내외 20개 기업(해외 10곳, 국내 10곳)의 실적을 종합한 결과 모바일·PC·콘솔을 주력으로 하는 곳들은 대부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아케이드 분야는 타격이 불가피했지만, 대부분 매출 대비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하는 등 언택트 효과가 게임산업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이 명백히 드러났다.하지만 모든 상
콘텐츠미래융합포럼은 7월 29일 국회 의원회관 제10간담회실에서 ‘중국 게임 판호 전망과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과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상현 북경센터장은 판호발급 재개를 위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으며, 민간과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노력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콘텐츠미래융합포럼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이상헌 의원실이 주최했다. 기조발표로는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과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상현 북경센터장이 맡았다. 먼저 김상현 센터장은 ‘중국 게임산업 동향과 대응방향
최근 정부의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 등을 계기로 관련 기술들이 일상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오는 모양새다. 과거에는 암호화폐에 모든 관심이 집중됐다면, 이제는 보안, 콘텐츠 등 실제 이용자들에게 필요한 부분들을 채워나가는 중이다. 특히 지갑 생성 등 많은 진입장벽들을 간소화한 서비스들이 속속들이 등장하면서 대중화를 앞당길 전망이다. 이전의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들은 블록체인을 활용한 기술적 보완보다는 대부분 암호화폐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때문에 기술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진입장벽 자체가 상당히 높았다. 지갑 생성부터
[지령 779호 기사]최근 블록체인 게임들이 고개를 드는 모양새다. 과거에는 ‘크립토키티’ 등 단순한 게임들 위주였다면, 현재 출시되거나 론칭을 앞둔 게임들의 경우 기존 모바일게임에 준하는 수준의 게임성과 콘텐츠를 갖춘 가운데, 아이템 등에 NFT(대체불가 토큰)를 도입해 유저의 소유권을 인정하는 형태다. 과거에는 처리속도 등의 문제로 인해 간단한 게임밖에 만들 수 없었던 부분이 있었지만, 기술의 발전과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이를 극복해나가고 있는 것이다.이에 대해 관련업계에서는 블록체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기회로 보고 있다. 암
LCK 서머 2주 차가 끝나면서 상하위권이 뚜렷하게 나뉘는 모양새다. DRX가 4전 전승으로 단독 1위에 올라선 가운데 담원 게이밍, 팀 다이나믹스, 젠지, T1이 3승을 달성하며 서부리그에 오른 반면, 2승으로 기분 좋게 시작한 아프리카 프릭스가 2패를 당하며 동부리그로 떨어졌고 KT롤스터와 설해원 프린스가 각각 1승 3패, 한화생명e스포츠와 샌드박스 게이밍이 4전 전패로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벌써부터 상하위권 팀들의 명암이 뚜렷하게 갈린 이유는 LCK 팀들이 운영 중심에서 교전 지향으로 스타일을 바꾸면서 하위권 팀들의 변수 창출
지난 6월 17일 개막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의 1주 차가 마무리됐다. 미드시즌컵(이하 MSC)에서 LPL에게 완패한 이후 LCK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예전처럼 줄 건 주고 후반을 바라보면서 드러눕는 운영보다는 초반부터 치열하게 교전을 벌이는 경기 양상이 늘어났고 그런 시도를 한 팀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팀들의 순위 현황은 다음과 같다. DRX(vs T1, 젠지)LCK 1주 차 최고의 팀을 꼽는다면 역시 DRX다. 세트 득실차 때문에 순위는 3위지만 작년 우승, 준우승팀을 모두 이기면서 최
[지령 778호 기사]‘A3: 스틸얼라이브’는 무한경쟁을 강조한 ‘육식 게임’이다. 이에 따라 게임의 기본 구조도 MMORPG와 30인 배틀로얄로 구분된다. 모두가 동등한 환경에서 무한경쟁을 펼치는 배틀로얄도 짜릿한 재미가 있지만, MMORPG 부분의 경쟁 콘텐츠 ‘암흑출몰’도 빼놓을 수 없다.‘암흑출몰’은 MMORPG 마니아라면 누구나 꿈꿔왔을 무한경쟁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다. 자신이 지금까지 성장시켜온 캐릭터를 가지고 다른 유저들과 무한 PK를 치르게 된다는 점에서다. 지금이야 RvR이 일상화돼 있어 소위 ‘쟁(전쟁)’이라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오는 7월 중 국내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인 가운데. 그라비티 측은 테스트를 거쳐 마지막 개선 작업에 한창인 상황이다. ‘라그나로크’의 정체성을 가장 완벽하게 계승한 작품을 내놓을 예정이라는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제 2의 ‘라그나로크’ 전성기를 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하는 인터뷰 전문Q. ‘라그나로크 오리진’으로 제목을 정한 이유가 있다면?정일태. 세계관, 배경, 퀘스트 등 시스템적으로 원작의 장점을 모두 구현하고자 했다. 이를 기준점으로 진행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오리진’이 그 의
[지령 777호 기사]지난 5월 22일 ‘A3: 스틸얼라이브’에 인공지능(A·I)가 도입돼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음성인식 도우미 ‘모니카’가 그 주인공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호출해 음성으로 명령을 내리면, 이를 인식해 그대로 실행해주는 기능이다. 알기 쉽게 설명하자면, 애플 제품에 탑재된 음성비서 서비스 ‘시리’가 게임 속에 들어온 셈이다.이 기능은 모종의 이유로 손을 사용하기 어려울 때 활용도가 높다. 예를 들어 손에 무언가가 묻어있거나 다치는 등 손 사용이 불편할 경우 ‘모니카’를 호출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향후 전투 등의
썸에이지가 금일(29일) 전거래일 대비 5.63%(40원) 상승한 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161,993주와 22,554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185,636주를 순매수하면서 오전 보합세 이후 상승장으로 전환했다. 썸에이지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의 매수우위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기관의 7거래일 연속 매도세와 개인투자자의 매도전환이 이뤄졌으나, 외국인이 이를 상회하는 대규모 매수물량을 확보하면서 반등국면이 만들어졌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자사 인기작 ‘진화소녀’의 캐릭터 업데이트와
드래곤플라이가 금일(28일) 전거래일 대비 3.25%(75원) 상승한 2,3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629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1,601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장중 보합세를 이겨내고 상승장으로 마무리했다. 드래곤플라이의 주가 상승은 개인투자자의 매수우위 지속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유지했으나, 같은 기간 개인투자자가 이를 상회하는 매수물량을 확보하면서 반등국면이 재차 시작됐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스페셜포스’ I·P 다각화 외에도 연내 ‘신비아파트’나 ‘B-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