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즐길 때 그룹별로 많은 차이가 있다. 연령대 별로, 어떤 특정 집단 혹은 직업 등에 따라 그들이 좋아하는 게임은 천차만별이다. 이에 는 특정한 집단을 선택해 그들의 의견을 듣고 통계를 내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게임스 초이스’. 창간 5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가장 재미있었던 ‘게임스 초이스’ BEST5를 뽑았다. Best 1) 남녀 대학생 200명에게
숙소 전체 비만 금지령! 다이어트 돌입~딸기(숙소에서 키우고 있는 강아지)가 돌아왔다. 영영 작별할 줄 알았는데 추석이 끝난 직후 감독님은 딸기를 숙소에 데리고 오셨다. 이유는 감독님 어머님도 ‘NO!’라고 하셨기 때문. 너무 폴짝 폴짝 뛰어다니기만 하는 딸기를 보니 감독님 어머니도 두 손, 두 발 다 들으신 모양이다. 결국 감독님은 우리가 경기하는 시간에
부분유료화 온라인게임이 늘어나면서 상품권이나 사이버 머니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상품권의 경우 사이트에서 간단한 입력 한번이면 현금처럼 쓸 수 있어 저 연령층 유저들에게 인기가 높다. 당장 상품권 1만원이 공짜로 생긴다면, 어떤 온라인게임에 쓸 것인가. 온라인게임 유저 200명에게 물어봤다.---------------------
기업이 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면서 대기업의 경제력 집중에 대한 논란은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대기업들이 막강한 경제력 바탕으로 시장을 지배하고, 경쟁을 제한하며, 소비자 보다는 기업이익을 우선시하는 것에 대하여는 많은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게임산업도 다르지 않다. 대규모 퍼블리셔들이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을 좌지우
오는 10월 25일부터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2가 8강전에 돌입한다. 이번 8강전의 최대 관심사는 이윤열의 스타리그 3회 우승 도전과 오영종의 프로토스 2회 스타리그 우승 가능성이다. 반면 그 어떤 대회보다 신인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기에 로열로더의 탄생을 기대했지만 베테랑 선수들의 역량을 무시할 수 없었다. 하지만 고인규, 김택용, 박성훈, 안
호랑이 주장 ‘강민’컴백 저지위원회 만들어야죠팀 성적이 하위권에 머무는 기분이 이런 것이구나. 요즘 팀 분위기는 말이 아니다. 모두들 말없이 연습에만 몰두하고 있다. 우리팀이 ‘꼴찌’가 되다니. 놀리는 사람들도 질책하는 팬들도 많겠지만 솔직히 나는 ‘꼴찌’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우리가 꼴찌가 된 계기가 된 온게임넷과의 경기는 정말 끔찍하기만 하다. 4
모바일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최근 야구·축구·골프 등 스포츠 게임에다 미니 아케이드게임·액션 RPG까지 종류도 다양하고 몰입도 높은 게임들이 속속 출시되면서 그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모바일게임 삼매경에 빠지기 가장 좋은 장소는 어디일까. 밀폐된 공간에서 아무런 방해 없이 집중
꼴찌 탈출하니 창단 행운 찾아와창단이다. 오래 동안 기다려왔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짧은 시간 동안 일어난 기쁜 소식이다.숙소 생활을 시작한지 8개월 째. e네이처 연습생 선발전을 통해 게임단에 들어온 나는 프로팀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른 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그래서인지 우리 팀이 얼마나 열악한 상황에 처해있었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그 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많은 수험생들이 열을 올리고 있다. 그들에게 있어서 온라인 게임은 치명적인 독이 될 것은 분명하다. 다소 민감한 사안이지만, 필승고지를 위한 마지막 포인트에 방해(?)가 될 게임을 수험생들에게 물어봤다. -------------------------------
인텔의 브랜드 전략은 우리에게 ‘컴퓨터=펜티엄’이라는 등식을 만들어 냈습니다. 펜티엄이 보급되기 전, 그러니까 1994년도 이전에는 286, 386, 486과 같은 다소 딱 모델명을 사용했었죠. 게다가 윈도우 대신에 도스(DOS)와 이를 편리하게 사용하게 해주는 ‘MDIR’ 같은 프로그램으로 컴퓨터를 사용했습니다. 그 당시 도스 기반 게임들은 지금과 같은
외로웠던 서울 숙소 생활, ‘딸기가 응원!’10월이 되니 벌써부터 추석이 기다려진다. 오래동안 갈 수 없었던 집에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집은 울산에 있다. 서울에서 숙소 생활을 시작한 이후로 집이 그리워 잠을 설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는데 이번 추석 때는 가족들에게 ‘프로게이머 이제동’이 되어 돌아왔단 사실을 알릴 수 있기 때문에 어깨에 힘이 잔뜩
공룡이 멸종했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상식입니다. 그러나 그 이유에 대해서는 빙하시대설부터 UFO, 운석충돌까지 학자마다 의견이 분분합니다. 에닉스에서 1993년 슈퍼패미콤용으로 발매한 횡스크롤 액션 장르 ‘46억년 전 이야기’는 공룡이 살아가던 바로 이때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유저가 직접 하나의 생명체가 되어 진화를 거듭하며 환경에 적응한다
지난 9월 14일 임요환이 프링글스 MSL 시즌2 8강 진출전을 반납했다. 군 입대를 앞둔 임요환의 반납으로 이 날 패배한 심소명과 함께 각 조 3위 선수들은 와일드 카드전을 통해 8강 진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이에 따라 임요환은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치고 돌아오는 11월 말 MSL 서바이버 라운드 최종전에 시드를 배정받는다. 한편, 와일드 카드전을 통해
물심양면 챙겨줬던 정민이 형 ‘보고 싶어요!’나는 올해 추석이 지나면 KTF매직엔스에 들어온 지 딱 2년이 된다. 사실 처음엔 프로게이머가 하고 싶다는 생각보다 재미로 커리지매치에 출전해 입상을 한 나는 당시 팀 내에 있었던 현수 형을 통해 입단 소개를 받을 수 있었다. 유명 프로게이머들과 한 숙소에서 게임만 마냥 할 수 있다는 ‘가벼운’ 생각에 선뜻 숙소
인챈트(Enchant)의 사전적 의미는 ‘마법, 요술을 걸다’이다. 일반적으로 게임 내의 인챈트란 장비나 도구의 기본 능력을 변화 시켜주는 행위로 표현된다. 대부분의 MMORPG가 인챈트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하지만 인챈트 시스템에 대한 유저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즐거움인가, 필요악인가. 온라인 게임 유저 100명에게 그 해답을 들어봤다. ■ 어떻게 조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속담이 있다. 현재 국내 게임산업을 대변하는 말이 아닌가 싶다. ‘리니지 계정도용 사태’에서 타인의 주민등록법 도용으로 인한 개인정보유출로 된서리를 맡은 게임업계는 이후, ‘바다이야기 사태’로 치명상을 입었다. 두 사건 모두 사전에 대비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그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 알고 있음에도 방관했다는 점은 용서받을 수
인터넷이 보급되기 전, PC통신을 기억하는 세대라면 다들 한번쯤 머드게임에 대해서 들어보셨을 겁니다. 머드란 ‘Multi User Dungeon’의 약자로서 풀이하면 ‘다중 접속 미궁’ 정도 될까요? 직역하면 어색하지만, 따지고 보면 현재 온라인게임의 원류가 된 방식입니다. 당시 게임들은 그래픽이라고는 거의 없고 단지 텍스트로만 화면 구성이 되었음에도 무한
스타크래프트에서는 경기 맵에 따라, 종족에 따라, 게임 스타일에 따라 ‘천적’이 존재한다. 물고 쫓기는 천적관계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반전에 대한 기대와 함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한다. 11개 게임단이 막상막하의 전력을 보여주는 프로리그에서도 흥미로운 천적관계가 존재한다. 선수 간의 천적관계가 아닌 게임단 간 물고 물리는 관계가 존재하는 것. 지난 9
PC방에 변혁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살아남기 위한 제 살 깍기가 판을 치는가 하면, 고가격 정책을 통한 럭셔리 PC방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가격 경쟁력과 차별화! 이 사이 유저들의 PC방 선택 잣대도 변혁의 물결을 맞이했다. 변화된 PC방 선택 기준. 100명의 PC방사용자에게 들어봤다. ≫ BEST PC방+ 1위 최신사양의 컴퓨터 설치된 곳(34명)
최근 국내 온라인 게임계에 기획 기근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기획력 부재는 게임의 흥미로 직결되면서 유저들의 외면으로 이어지고 있다. ‘빅3’라 불리며 시장에 출시된 ‘썬’, ‘그라나도 에스파다’, ‘제라’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이후 출시된 MMORPG중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R2'가 평균동시접속자 수 4만을 유지하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