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리니지M’이 왕좌를 탈환했다.

앱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리니지M’은 약 3주 만에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밀어내고 구글플레이(이하 구글) 매출 1위에 재진입했다.
‘리니지M’의 상승세는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걸로 분석된다. 실제로 엔씨는 지난 4일 대규모 업데이트 ‘RISING STORM’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오는 6월 18일 진행되는 ‘RISING STORM’은 게임 내 클래스 ‘뇌신’을 리부트하고, 다양한 혜택과 신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혜택 중에서는 일반 장비 복구 및 스킬 합성 재도전이 가능한 ‘TJ 쿠폰 선물 상자’가 제공된다. 이 때문에 이용자들의 과금이 평소 대비 증가하면서 순위 상승이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TJ 쿠폰’ 사용 편의성도 개선도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은 걸로 보인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는 쿠폰 사용일 기준, 정기 점검 직전까지의 강화·합성 실패 이력에 ‘TJ 쿠폰’을 적용해 복구를 진행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한편, 6월 1주차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를 살펴보면 무서운 상승세로 TOP10 진입을 목전에 둔 게임 2종이 있어 주목된다. 먼저 엔트런스의 ‘DK모바일 리본’은 3분기 로드맵 공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구글 매출 12위에 랭크됐다.
이외에도 에피드게임즈의 ‘트릭컬 리바이브’는 인기 캐릭터 ‘디아나’의 전성기 시절을 구현한 ‘디아나(왕년)’을 출시하면서 구글 매출 45위에서 단박에 19위로 뛰어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