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게임시장에 오랜만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대전격투 게임 '철권4'가 PS2용 게임으로는 국내 최초로 판매량 10만장을 달성했다는 것. 작년 플레이스테이션2가 정식 발매되기 시작한 이래 1년 3개월만의 일이다. ‘철권4’의 경우 ‘철권 태그 토너먼트’에 비해 타격감이 조금 줄어들긴 했지만 타격감 자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국내 게임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상당수 게임업체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사실. 특히 국내 PC게임을 주로 개발했던 업체들의 경우, 힘겨운 한해를 보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동안 잠잠히 게임개발에 전념해 왔던 막고야가 다시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1992년에 설립된 막고야는 국내 대표적인 PC게임개발사이자 1세대 개발업체로 게이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게임들이 있다. 현재 클로즈 베타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으로 ‘마비노기’와 ‘탕’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마비노기’는 유저들로부터 기대작으로 점차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반면 ‘탕’은 예정됐던 오픈베타서비스를 연기하면서 주춤하고 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이 두 기대작은 올 연말경 오픈베타 시기가 비슷해 다시 마주칠 수
‘시티레이서’ 등 온라인상의 레이싱장르의 게임이 주목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비디오게임 중 레이싱 장르 하나가 의외로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플레이스테이션2(PS2)용 게임 ‘카이도 배틀’이 그 주인공이다. 국내 유통사 메가엔터프라이즈는 9월 말까지 레이싱장르 ‘카이도 배틀’의 초판이 모두 판매됐다고 발표했다. 회사측은‘카이도 배틀’은 일반적인 PS2 게
국내 PC게임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메가폴리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 중인 PC게임 ‘쿠키샵2’가 눈길을 끌고 있다. ‘쿠키샵’는 경영시뮬레이션 장르로 지난 2000년 말 발매돼 13만장 이상 판매되며 큰 인기를 누렸던 게임이다. 이에 게임 쿠키샵의 후속작 ‘쿠키샵2’도 인기몰이가 전망된다. 왜냐하면 지난 26일 오픈한
만화 ‘열혈강호’가 게임으로 재등장한다. 제일 먼저 모바일로 2000년 11월에 나왔고 2001년 5월경에는 PC게임으로 나온 바 있다. 제작사 KRG소프트가 개발한 PC게임 ‘열혈강호’는 약 4만장 정도가 판매됐다. 하지만 와레즈 사이트 등의 불법복제로 인해 상당한 피해를 보기도 한 불운의 작품이다. 200만부 이상 팔린 원작만화로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에이션트 블루’가 의외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소설에서나 사용되던 ‘연재’라는 개념을 도입했다는 것이 큰 특징. 또 PC게임의 약점인 불법복제로부터 자유로운 온라인서비스라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로 평가된다현재 ‘에이션트 블루’는 서비스 1주일만에 다운로드 횟수 3만회를 넘기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총 7회에 걸처 연작 게임 다운로드 서비스를 운영할 예
온라인게임에는 장수게임들이 있다. ‘바람의 나라’, ‘어둠의 전설’, ‘드래곤라자’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중 ‘어둠의 전설’은 기획단계부터 철저하게 미주지역 이용자들의 기호를 고려해 만들었다. ‘어둠의 전설’은 지난 1997년 1월 발표, 1998년에 상용화를 시작했다. 상용화를 시작한 벌써 5년이 지났다. 국내 이용자수만 500만명, 동시접속자수 2만명
온라인게임 ‘겟앰프드’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리니지2’, ‘씰온라인’ 등이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겟앰프드’가 액션대전 장르로는 드물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방학기간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방학전에는 동시접속자가 1만5천명(6월경)이었던 것이 2만4천명(9월 현재)까지 늘었다. 이는 ‘겟앰프드’의 연령대가 주로 10대들이라는
오락실용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가 온라인화돼 게이머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스트리트 파이터 온라인’은 오픈베타 서비스가 시작된 지 1주일 만에 현재 서비스 중인 엠게임 오락실 동시접속자수가 2만명을 훌쩍 넘어서 인기를 실캄케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엠게임 전체 동시접속자수가 9만명을 넘어서는 데 일조했다. ‘스트리트 파이터
국내 모바일게임 중에서 인기 있는 컨텐츠는 유명 라이센싱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중 여러 가지 해외 모바일게임들이 있다. ‘갤러그’를 비롯해 ‘테트리스’, ‘보글보글’, ‘너구리’, ‘짱구는 못말려’ 등이다. ‘짱구는 못말려’의 경우 현재 약 다운로드 수가 80만이 넘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물론 ‘짱구는 못말려는 단일 게임이 아닌 시리즈로 제작돼 이
‘카운터스트라이크(이하 카스)’가 주목받고 있다. 미국의 게임개발사 밸브가 선을 보인 PC게임용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한 ‘카운터스트라이크 1.6버전’의 무료 베타 서비스가 슈팅 게임 매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말, 국내 스팀서비스를 오픈한 넥슨은 서비스 시작 보름 만에 스팀을 통해 ‘카운터스트라이크 1.6버전’을 즐기는 동시
이니엄의 ‘스톤에이지’가 다시 부활하고 있다. 동시접속자가 최근 다시 2만명을 돌파하면서 불꽃이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 한때 ‘스톤에이지’는 석기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으로 귀엽고 깜직한 캐릭터와 비폭력적인 게임으로 국내에서 인기를 얻었던 게임이다. 하지만 유료화 이후 점차 동시접속자가 줄어들면서 난항을 겪어왔던 것이 사실. 그러나 지난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에 몇몇 게임들이 유료화를 실시하고 있다. 얼마전 위젯의 ‘메이플스토리’가 부분적인 유료화에 들어가면서 동시접속자가 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가 온라인 롤플레잉게임(RPG)으로는 국내 동시접속자 10만명을 넘겼다. 이는 ‘리니지’에 이어 두 번째로 드문 예. ‘메이플스토리’의 인기 비결은 기존 온라인게임이 롤플레잉 장르 일색이었던 것에
‘리니지2’가 온라인 게임시장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 주목받을만한 게임이 있다. 바로 ‘씰 온라인’이다. 오픈베타테스트를 시작한 지 5일만에 동시접속자가 4만명을 돌파하면서 힘찬 출발을 알렸다.‘씰 온라인’의 선전은 ‘리니지2’와는 달리 사실적인 그래픽을 보여주는 실사풍의 3D 온라인게임시장과는 다른 영향권에 있었다는 점이다. 귀여운 캐
올해 최대 기대작 ‘리니지2’가 오픈베타를 실시했다. 오픈 전부터 게이머들에게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리니지2’는“역시나”다. 동시접속자 5만명을 단 1주일만에 돌파하면서 그 위력을 다시금 실감하게 하고 있다.이 기록은 한국 온라인게임 역사상 최단 기간에 달성한 것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이에 따라 ‘리니지2’와 비슷한 풍의 다른 온라인게임들의 여
업체들이 ‘리니지2’로 인해 ‘코룸온라인’ 등이 오픈베타 시기를 연기하는 등 ‘리니지2’로 인한 여진이 일고 있다. 이런 온라인 게임 시장 상황에서 ‘세피로스’가 시범 서비스 게임 중에서 PC방 점유율 2위로 급부상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A3’나 ‘탄트라’가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상황에서 이러한 ‘세피로스’의 선전은 기대를
‘네버윈터 나이츠 확장팩’ 등 몇 개 외에는 이렇다할 PC게임이 별로 없다는 점도 큰 이점 중 하나다. ‘워크래프트3 : 프로즌쓰론’의 국내 유통사 손오공측은 “올해 안으로 70만장을 판매한다는 목표”로 “가격 안정화 등 판매망 확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전하고 있다. 하지만 ‘프로즌쓰론’이 이같은 목표치를 달성하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소프트맥스의 ‘테일즈위버’가 유료화 이후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한때 동시접속자가 5만명에 이르던 ‘테일즈위버’는 유료화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면서 1만명 이하선까지 떨어지고 있다. 이는 당초 소프트맥스가 기획의도 했던 ‘시나리오가 있는 온라인 롤플레잉을 만들겠다’는 취지가 살아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게 유저들의 평가다.유저들은 “기존 온라인
국내에서는 게임뿐 아니라 다른 산업분야에서의 저작권 문제도 심각한 상태다. 소프트웨어산업의 경우 사람들의 저작권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법복제 문제는 산업 자체를 위협할 정도다.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에서 7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정보통신부와 검찰의 일제단속이 있었던 기간에는 7개사의 총매출액이 2백82억4천5백만원 가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