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은 지난 2008년 출시돼 현재까지도 서비스되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대표작 중 하나다. 출시 이후 160주 동안 PC방 점유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고, 누적 매출은 1조원이 넘는다. ‘리니지’를 넘어 신규 IP 개발 역량에 대한 확신을 심어줌으로써 엔씨를 개발 명가로 만들어준 셈이다. 과거의 모습으로 하지만 서비스 기간이 길어질수록 게임의 모습은 초창기와는 사뭇 달라지기 마련이다. ‘아이온’ 역시도 그러했고, 과거 전성기 시절을 그리워하는 이들도 많아졌다. 때마침 ‘와우 클래식’ 등 클래식 서버에 대한 니즈가 시장 전반에 걸
람다256은 국내 블록체인 전문기업인 두나무의 기술 계열사로 올 한해를 부지런히 보내고 있다. 지난 2019년에 설립된 람다256은 작년에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하며 국내 알짜배기 블록체인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람다256은 3천여 곳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51만여 개의 대체불가토큰(NFT)도 발행했다.‘루니버스 노바(Luniverse Nova)’는 람다256이 올해 선보인 주요 신사업 아이템이다. 람다256의 ‘루니버스 노바’는 자체 솔루션인 ‘루니버스’의 확장 버전이다. ‘루니버스’는 람다256이 사업자
넥슨의 모바일·PC MMORPG ‘히트2’가 출시 1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해진 구성의 업데이트 프리뷰 영상 ‘히트투데이’를 18일 공개했다. 영상에는 ‘히트2’ 개발을 총괄하는 박영식 PD가 출연하여 1주년 및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비롯해 유저와의 실시간 토크 타임, 그간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긴 이용자들을 선정하는 시상식 등 코너를 진행하며 게임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특히 이번 영상은 ‘히트투머치 페스티벌’이라는 콘셉트 아래, 매 코너가 끝날 때마다 즉석에서 게임에 연관된 퀴즈 이벤트를 열거나 전체 게임 이용자에게 지급되는
컴투스가 전통 강자로서 굳게 자리잡고 있는 야구 라인업은 물론, 3D 레포츠 장르와 캐주얼 장르 신작 론칭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키우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야구 라인업의 경우 지난 7월 5일 출시된 ‘MLB 9이닝스 라이벌’이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 직후 두각을 드러냈다. 한국과 미국, 일본, 대만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 스포츠 분야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일본에서는 출시와 함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양대 마켓 인기 게임 전체 1위를 기록하고 지난 16일 앱스토어 게임 분야 전체 매출 18위의 최고 기록을 달성하는 등 인기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가 가상화폐 거래지원 및 거래지원 종료(상장 및 상장폐지) 정책 개정안을 공개했다. 업비트는 개정된 정책을 지난 8월 9일부로 거래소에 적용했다. 업비트 거래지원 절차는 ▲거래지원 신청 ▲사전 검토 ▲세부 검토 ▲거래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친다. 거래지원 심사에 대한 세부검토는 정성 및 정량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세부 검토 과정에서는 자금세탁방지(AML) 전문가의 참여를 통한 위험평가도 계획돼있다.거래소는 거래지원 신청이 없는 경우라도 가상화폐 생태계 내에서 이미 검증됐거나 유명한 프로젝트 및 탈중앙화된
아프리카TV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지역별 시드 예선 대회인 ‘RDAG 2022’ 피파온라인4 대회를 총괄 운영하면서 e스포츠 콘텐츠 제작 및 운영 역량을 뽐냈다.지난주 아프리카TV의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다음 달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결선 시드권 배정 혜택을 두고 ‘RDAG 2022’ 대회가 진행됐다. 아프리카TV는 이번 대회의 전체적인 운영을 통합 관리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예선 대회 규정 및 세부 방침 가이드를 만드는 등 게임 내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국내를 비롯한 해외 동시 송출, 관
게이머들의 마음을 옥죄어오는 공포게임의 계절, 여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오랜 시간 ‘명작’이라 칭송받던 인기 공포게임 IP가 대거 귀환하는 한편, 다양하고 참신한 시도를 곁들인 공포 장르 신작 역시 줄지어 등장하며 장르 시장의 열기를 더하는 분위기다.이에 본지는 올 여름 무더위를 공포게임과 함께 지내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최근 장르 시장의 동향, 슬래셔·초자연적 등 각종 키워드에 맞춰 다양한 공포게임을 소개하는 시리즈를 준비했다. 그 마지막 이야기는 어느덧 당당히 스테디셀링 장르 중 하나로 자리잡은 ‘비대칭 PvP’
넥슨의 모바일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에서는 최근 새로운 시즌을 맞이해 캐릭터 육성, 세팅 연구 등이 활발하게 이어지는 등 이용자들 사이의 활기가 돌고 있다. 게임은 하반기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신규 ‘에픽 장비’에 대한 핵심 정보를 정리해봤다. ‘던파모바일’의 신규 시즌 ‘불의 길’에서는 각종 무기, 방어구, 악세서리, 보조장비 등 수많은 신규 65레벨 에픽 장비를 선보였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상급 지역’ 시스템을 통해 특정한 세트 장비에
게이머들의 마음을 옥죄어오는 공포게임의 계절, 여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오랜 시간 ‘명작’이라 칭송받던 인기 공포게임 I·P가 대거 귀환하는 한편, 다양하고 참신한 시도를 곁들인 공포 장르 신작 역시 줄지어 등장하며 장르 시장의 열기를 더하는 분위기다.이에 본지는 올 여름 무더위를 공포게임과 함께 지내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최근 장르 시장의 동향, 슬래셔·초자연적 등 각종 키워드에 맞춰 다양한 공포게임을 소개하는 시리즈를 준비했다. 두 번째 이야기는 ‘점프스케어’를 억제하면서도 순수하게 분위기만으로 주인공과 유저들을
넷마블이 다수의 웰메이드 신작을 앞세워 하반기 실적 반등을 도모한다. 회사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아스달 연대기’ 등 경쟁력 있는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멀티플랫폼 기반의 신작 라인업을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장르의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 대응함에 따라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각오로 보인다. 여기에 중국 판호 발급 게임들도 현지 서비스를 앞두고 있어 매출 극대화가 노리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 넷마블 라인업을 집중 분석 해봤다. 넷마블에서 하반기 출시가 예정된 대다수의 타
게이머들의 마음을 옥죄어오는 공포게임의 계절, 여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오랜 시간 ‘명작’이라 칭송받던 인기 공포게임 IP가 대거 귀환하는 한편, 다양하고 참신한 시도를 곁들인 공포 장르 신작 역시 줄지어 등장하며 장르 시장의 열기를 더하는 분위기다.이에 본지는 올 여름 무더위를 공포게임과 함께 지내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최근 장르 시장의 동향, 슬래셔·초자연적 등 각종 키워드에 맞춰 다양한 공포게임을 소개하는 시리즈를 준비했다. 그 첫 이야기는 올해 초부터 말에 이르기까지 한해를 풍성하게 메우고 있는 장르 신작 시
국내 각계 각층의 전문가가 7월 13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 모여 ‘자본시장에 힘이되는 벤처·스타트 기업(氣업UP) 토큰증권(STO)’ 입법 공청회를 개최했다. 토큰증권 입법을 위한 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법 개정안 제출이 이달 중 예정된 가운데 열린 공청회다.금융위원회는 토큰증권 허용의 기대효과로 ‘자금조달’, ‘장외 증권시장 형성’, ‘투자자 권리행사의 자동화’, ‘권리자 파악·관리 용이’를 나열했다. 자금조달과 투자자 보호장치라는 두가지 사항을 토큰증권 시장에 성공적으로 도입하겠다는 것이 금융위원회의 계획이다.한국예탁결제원
국회가 최근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통과시켰다. ‘시장 이용자 보호’와 ‘불공정거래행위 규제’를 다루는 제정안은 일 년간의 정비시간을 갖고 내년 7월 시행될 방침이다.‘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은 ‘사업자의 고유재산과 고객 자산 분리’ 및 ‘시세조종·미공개중요정보이용’ 거래 방지를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법안은 국회에 계류 중이던 가상자산 관련 법률안 19건을 통합하고 조정하는 방식을 통해 구성됐다.업계는 환영한다는 분위기다. 특히 이번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의 경우 시장 관련
토종 MMORPG의 대표주자인 ‘리니지M’이 지난 21일 출시 6주년을 맞았다. 지난 6년간 수많은 도전이 있었지만, 여전히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중이다. 그간 거쳐간 도전작들의 쟁쟁한 면모들을 보면, 매우 이례적인 행보로 평가된다.‘리니지M’이 지금까지 최고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로 끊임없는 변화가 꼽힌다. 점차 진화해가는 경쟁작에 맞춰 총 315회에 걸친 업데이트와 20회 이상의 대규모 업데이트 등 계속해서 진화를 거듭해온 것이다. 여기에 지난해부터는 이용자 소통을 강화하는 가운데,
스팀을 통해 발매한 ‘Only Up!(이하 온리업)’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온리업’은 SCKR Games에서 제작한 인디게임으로 제목대로 오로지 위로 올라가기만 하면 되는 게임이다. 배경 스토리와 메타포 등이 준비돼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유저들에게 중요한 것은 떨어지지 않고 위로 올라가는 것이다. 3D로 만들어진 배경과 오브젝트의 퀄리티는 뛰어난 편이며, 지상 빈민가에서 달까지 쉬지 않고 끊임없이 올라가야하는 심리스게임이라 요구 사양이 높은 편이다. ‘온리업’은 5월 24일 발매 직후에는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6월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아마존게임즈와 손잡고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의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와 관련해 아마존게임즈는 최근 열린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글로벌 이용자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TL을 시연하고, 게임에 대한 세부 내용을 소개했다. TL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엔씨가 개발 중인 차세대 플래그십 MMORPG다. 엔씨는 TL 특유의 게임성과 맞춤형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게임은 뛰어난 비주얼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외신으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내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컴투스 히트작 ‘서머너즈 워’가 서비스 9년 간 총 19개 국가, 60여개 도시에서 이용자들과 만남을 가져 눈길을 끈다. 이는 연평균 30회 가량의 이벤트로, 행사 수만 따져도 여느 K-POP 아이돌의 월드 투어에 버금가는 수치로 보고 있다. 실제로 컴투스는 글로벌 유저와의 스킨십을 강화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오고 있다. 게임 출시 초기부터 글로벌 공략을 강조해온 송병준 의장 역시 국내외 주요 오프라인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힘을 싣고 현지 유저와 소통했으며,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대만 등 각 지역의 트렌드를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오프라인 이벤트가 한창이다. 단순히 캐릭터 상품을 사고파는 팝업스토어 부터 시작해서 콜라보 카페나 연주회까지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조금 더 크게는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진행하는 일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오프라인 이벤트는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거의 사라진 것 같았다. 하지만, 코로나의 기세가 거의 꺾인 작년부터 다시 서서히 시작된 오프라인 이벤트는 올 봄부터 밀린 것을 다시 하겠다는 기세로 계속 열리고 있다. 이와 함께 그 이전과는 다른 양상의 진행도 보이고 있다. 주로 서브컬쳐에 집중
메타플랫폼과 애플이 경쟁적으로 차세대 가상현실(VR)·혼합현실(MR) 헤드셋을 공개하면서 국내 VR·MR 콘텐츠 기업들도 들썩이고 있다.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한풀 꺾인 상황에서 새로운 헤드셋 공개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메타가 세번째 VR·MR 기기 ‘퀘스트3’를 공개한 가운데 애플이 뒤이어 도전장을 내밀어 ‘시장의 메기’로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애플도 지난 5일(현지시간) 예정된 연례개발자회의(WWDC)에서 첫 MR 기기 비전프로를 선보였다. 팀 쿡 CEO는 비
엔씨소프트의 플래그십 신작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이 출시를 앞두고 국내 베타 테스트를 지난 30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테스트는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게임은 회사의 개발 역량을 집중시켰다는 점과 글로벌 퍼블리셔 아마존게임즈의 존재 등으로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면서 엔씨소프트는 기존과는 완전히 달라진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각오다. 이에 지난 5월 24일 ‘TL’의 베타 테스트를 시작으로 일주일간 국내 게임 이용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사전 선정된 5,000명의 테스터와 이들이